페미니즘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 "여자와 남자"(2003) 사실 '박혜란'이라는 페미니스트분에 대한 정보가 전혀없이 이 책을 들었다. 그냥 문득 있기에 들었던 이 책은 내가 생각했던 것 만큼은 페미니즘적인 향을 풍기지는 않았다. 내가 생각해왔던 페미니즘은 아주 단순하게 한마디로 하자면 "생활"이다. 그 외에 뭘더 바라겠는가? 어쩌면 이분도 나와 생각이 같으신지... 하지만, 태생적 한계인가? 생활임을 알아도 아니 생활임을 알기에 내가 하나를 더하면 와이프가 좀 편해지고, 와이프가 하나 더 하면 내가 좀더 편해지지하는 생각으로 이내 생각이 치우친다. 생활이란 그런 걸까?하고 되짚어보면 그렇지는 않다라는 결론과 서로의 사랑으로 생을 살아가고 싶은 열망이 생활을 지배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옮겨가곤 한다. 나에게 생활이란 그런 것이니까... "요즘 젊은 여자들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