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복수를 주문하는 그녀의 마음속의 칼날은 누구를 향하나?? 고 장자연씨의 편지 발견 인터넷 뉴스를 보다 검색어 순위에 오른 고 장자연씨의 이름을 보며 이런 말들이 떠올랐다. 권력이 덮어버린 범죄!, 뭔가 구린 냄새가 많이 나는 사건!, 분명 아주 높으신 분들까지 연루되어 있는 일!, 등등의 증명되지 못하는 생각들 말이다. 물론 우리나라에는 증명되지 못하지만, 의심스러운 일이 너무 많아서 뭐 그다지 생소한 일이 아닐 수도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왠만큼 아프다 해서는 처다보지도 않으니.... 예를 들면 그냥 힘들다고 아프다고 하면 다들 위에서 짓누른다. 니가 참아! 없는 게 병신이지! 억울하면 출세해! 등등의 어차피 이루어질 가능성이 아주 낮은 말들로 아래사람을 없신여기곤 한다. 마치 이게 당연하다고 받아들여지곤 하는 것이 이 나라 대한민국의 또다른 단면이기도 하다. 오늘 이 뉴스를 보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