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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있을지도 모를 일을 아주 코믹하게 연출한 "댄싱퀸"(Dancing Queen,2012) 감 독 : 이석훈 주 연 : 황정민, 엄정화, 이한위 영화 글러브에 이어 좋은 영화 한편을 또보았다. 댄싱퀸!!! 상황의 설정과 스토리는 정말 황당하기 그지없지만, 그럼으로 인해 사람들을 웃음짓게 하고 어쩌면 그러한 설정들을 스피디하게 진행함으로써 웃음을 준비하는 이들로 하여금 무리없게 만든 것까지 영화가 가진 짧은 한정된 시간안에 관중으로 하여금 아주 빠른 속도로 몰입하게 만드는 것까지 완벽한 준비였다 할 것이다. 원래 가수와 배우를 겸직하는 엄정화를 기용함으로 인해 두 직종의 괴리가 없도록 하였고, 그녀의 매력에 흠뻑 빠질 준비만 하면되는 관객들은 엄정화가 가진 매력과 이 영화 안에서의 캐릭에서의 괴리가 아닌 시너지만이 존재하도록 만들었고, 그것에 빠져듬에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다. ㅎㅎ 서울 시장 후.. 더보기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Blades of Blood,2010)  최근에 본 영화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영화였다. 정말 기립박수를 쳐주고 싶다. 만약 영화관에서 봤다면 분명 많은 사람들로부터 박수를 받지 않았을까 싶다. 헉 하지만 보고 말았다. 인터넷에서 너무도 점수가 좋지 않다. 왜? 왜일까? 내가 이렇듯 높게 치는 이 영화가 평균 점수가 5~6정도 밖에 되지 않으니... 내가 이상한 걸까? 아니면 이 영화를 바라보는 시각이 다른 걸까?  세상은 바야흐로 임진란이 일어나기 직전 부패한 정부에 대해 민초들의 반감은 극도에 달해가고 그 반감은 반란으로까지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이던 선조 25년경 '대동계'로 뜻을 모은 민초들의 항쟁은 수장의 처형으로 꺾이는 듯 했으나, 변하지 않는 조정과 끊임없이 위협하는 왜구들까지 민초들은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데...  수장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