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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물섬

월드 인베이젼(World Invasion: Battle LA, 2011)



 올해 초에 정말 대박같이 나타나 별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사라진 영화 "월드 인베이젼" 저번에 영화 포스팅했었던 영화 "더 킬링룸"의 감독과 같은 감독인 "조나단 리브스먼"가 찍은 영화이다. ㅎㅎㅎ 더 킬링룸의 경우 저예산 영화로 볼때 꽤 괜찮았던 기억이 있는 영화다. 다시 말해 돈을 많이 안들였지만, 나름 마지막 반전과 더불어 뭔가 기대해보게끔 만들었다는 것인데...   내가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는 것은 좀 실망했다는 뜻이다. ㅎㅎ


 한국에서 광고했던 포스터인 모양인데....  정말 허접하다. ㅜㅜ 안습이다.


 이 영화에서 추천할만하고, 괜찮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뭐니뭐니해도 그래픽이다. 전쟁 아니 외계인들의 침공으로 말미암은 인류문명의 대 환란을 그린 영화이니만큼 그래픽! 그러니 장면장면은 공을 많이 들인 작품임에 틀림없다. 보면서도 화려한 영상미엔 감탄했으니.....    그러나 그뿐인 것을. 


 주인공 역에 아론 애크하트가 열연을 했는데... 전혀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더불어 같이 나온 "미셸 로드리게스"의 무게감이 더 느껴지는 것은 나만 그런가!!




 영화가 다른 것은 별반 땡기지 않으니 제가 말씀드린대로 이렇듯 아름다운 전쟁씬의 사진만 몇장 올리는 것으로 가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