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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물섬

신의 영역을 넘나드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지를 보여준 데블스 플레이그라운드 (Devil's Playground, 2010)



 12년 1월에 개봉되었나 본데...  전혀 기억이 없다. ㅎㅎ  영화를 다 보고나서 꽤 괜찮았던 것 같은데.....  나름 뭐랄까 나름의 스토리도 괜찮았고, 마치 레지던트 이블을 본듯도 하다.
 2012년 1월에 개봉된 것을 보니 새해 맞이 영화로 좀비 영화를 개봉한 듯도 한데...   ㅎㅎ
 ㅎㅎ 근데....  감독 이름을 검색해 보니 그가 만든 영화가 이 영화 하나다.   후후 2010년에 이 영화를 개봉하고 말아먹어 버린 것인가?? 난 나름 괜찮았던 영화같은데....  다른 이들은 그렇게 생각지 않는 모양이다. 



 줄거리를 약간만 언급하면...   
 
 인간의 스트레스를 원천적으로 없애줄 차세대 행동 촉진제 ‘RAK-295’의 개발에 성공한 거대 제약회사 ‘엔젠(N-GEN)’社의 대표 ‘피터 화이트’는 3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실시하였는데....   이 3만명 중 29,999명은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 좀비(?) 비슷한 그 무엇으로 변하였고, 유일한 한명인 "안젤라 밀스"만이 감염되지 않아 그를 구하려 엔젠(N-GEN)사의 보안 책임자로 있었던 이가 그녀를 끝까지 살려낸다는 스토리이다.



 왼쪽이 여 주인공인 안젤라 밀스이고 오른쪽이 그녀의 친구 케이트인데....   정말 그 친하던 친구사이가 바이러스라는 거대한 운명앞에 초라한 감정이었음을 알게되고... 


 어딜가나 있는 이간질시키는 인간들이다. ㅋㅋ 항상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이들에 속하는 이 커플은 끝까지 자신들만이 살 방도를 찾다가...


 아무리 안좋은 상황이라도 그 해결책은 있는 법! 그들이 걸어가는 그 길이 불안하기만 한데...

 이 영화의 스토리로 볼때 감염이 되면 스트레스가 없어지고, 근육이 강화된 좀비가 된다는 것인데, 정말 가끔씩 나오는 좀비들의 야마카시와 같은 덤블링 장면과 날라다니는 모습은 순간으로 잡는다면 괜찮았을 것같다.   그럼 좀비가 멋있어지나??!!  ㅋㅋ  여하튼 그런 모습을 좀 강화시켰으면 어쨌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