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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물섬

인신매매를 다룬 "Trade"(2007)

 

 

우린 흔히 미국의 수많은 영화들 속에서 많은 부분에서 후커라 불리는 거리의 창녀들을 볼수가 있다.  

 

 미국판 신데렐라 영화였던 "프리티 우먼",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등등의 영화를 보면... 

 

 

여기서 우린 많은 의문들을 가지지 않고 그냥 넘어간다.    왜 그들은 기회의 땅 미국에서 기회를 찾지 못하고 그러한 최하류의 인생을 찾지 못하고 살고 있는 것인가??  

 물론 이러한 물음은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냉혈한 현실 속에서 견디지 못하고 소외된 계층임을 알고 그러려니 하며 넘어가는게 대부분 일 것이다.

 

 그런데....   더 깊이 들어가 보면 물론 그 창녀들 속엔 미국인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외국의 여성들도 꽤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부분을 다룬 영화다.    

 

 

 간단히 요약하면......

 

 멕시코의 어느 한적한 곳의 남매의 일상은 그 나이 또래가 그러하 듯 한 모습으로 살아가다가 동생이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안 오빠가 절친들을 동원하여 동생을 찾아나서고.....     여행 온 폴란드 여자이건 주위에 있는 여자아이든

닥치는 대로 잡아간다는 것을 알게되고....   결국 납치된 여자들은 모두 미국으로 유입되고 있는데....

 

 주제도 무겁고 영화도 무겁다.   초반의 가벼움을 생각하면 더욱 대비되어 무겁게 여겨지는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