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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물섬

영웅 알렉산더를 그린 "알렉산더"(2004)

 

 

  감독 : 올리버 스톤, 알렉산더 대왕 : 콜린 파렐, 알렉산더의 엄마(올림피아) : 안젤리나

졸리, 알렉산더의 아빠(필립왕) : 발 킬머, 학자(후대를 가르치는) : 안소니 홉킨스

 

 감독과 배우들의 면면을 보면 이 영화가 대작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거장 올리버 스톤 감독과 그에 걸맞는 대 배우들의 즐비함은 영화를 보기도 전에 설레게 만든다.

 

 그렇다면 과연 이 영화는 나의 마음을 흔들어 깨울 수 있나 볼까!!

 

 

제작기간 3년, 2억 4천만불 제작비, 10년에 걸친 기획, 연인원 300,000명의 엑스트라!!

 

 이제 들어가 볼까????   영화 속으로!! 

 

 

어릴 적 알렉산더는 몇 가지 에피소드는 있지만, 그런데로 바람직하고 영웅답게 꿈을 가진 황제로 잘 자라난다. 

 

 이윽고 황제에 올라 자신의 오랜 꿈이었던 대 제국을 건설하기 위해 떠나는데....

 

 

엄마!!   그녀는 알렉산더의 아버지 즉 필립왕의 일방통행적인 행동들과 그녀 자신의 독설에 가까운 무시와 외면은 부부관계를 거의 파국으로 이끌었고,

 그로인해서일까 그녀의 사랑은 오직 한사람 알렉산더에게로 향하고 그것은 사랑을 넘어

집착으로....    이윽고 알렉산더로 하여금 질리도록 하는데.... 

 

 

이상하게 발전한 모자관계는 이렇듯.....     일단 다시 재밌는 부분으로 넘어가면....

 

 

그야말로 파죽지세로 치달아 영토를 확장하고 결코 점령한 곳의 사람들을 핍박하거나 억압하지 아니하고, 반항하지만 않는다면 그 전의 지배체제를 인정해 준다.  그리고 이방인의

여자와 결혼도 하고....

 

 그러나 이러한 정책은 이방인들에게는 환영받을만한 행동이었으나, 같이 전쟁을 치른 병사들과 귀족들에게는 반발을 불러 일으켰으니.....

 

 

알렉산더의 역사는 다시금 안소니 홉킨스(프톨레미역)에 의해 후손들에게 전수되고 전수되니.....

 

 그리스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군대와 넓은 영토를 가졌던 당시의 역사는 그들 역사의 자랑거리이자 후손들에게 전수해야할 자신들의 역사였던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