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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물섬

담담한 감동을 준 "Mr. Starbuck"(2011)

 

 

일단 영화를 보는 나의 자세가 특별한 경우말고는  그냥 영화를 보는 것이라 아무런 사전 정보없이 보기 시작했으나 의외로 재미가 있었다. 

 

 

스타벅이라는 사람이 용돈벌이 등등의 이유로 정자기증을 해왔었는데.....    그로인해 533명의 자신의 자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생물학적으로의 아버지라고는 하지만, 생판 모르는 사람들인 것을....   

 

 

 

 

 그 중 142명은 생물학적인 자신들의 아버지를 찾겠다고 집단소송을 냈고, 우연찮게 자신의 자식들을 자의반 타의반으로 만나게되는데.....

 

 큰 감동은 없었다 손 쳐도 적어도 킬링타임용이라 치부하기에는 아까운 영화지 싶다.

 

 보는 내내 흐믓했고, 보고나서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