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08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이가 없었던 정말이지 실망인 "조난자들(Intruders, 2013)" 낮술이라는 영화를 보지도 못했고, 딱 깨놓고 말하면 듣보잡 영화다! 하와이 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니 하와이 국제영화제의 수준이...... 줄거리를 간략히 정리하면.... 막 출소한 놈과 시나리오작업을 위해 조용한 펜션을 찾아서 같은 버스를 타고 가는 이들은 서로에게 앞으로 벌어질 일들을 인식하지 못한다. 뭣이었을까 이들을 연결한 막 출소한 놈의 친절로 이내 맺어진 인연은? 막 출소한 놈이 말하는 내용은 처음 만난 입장에서 들어보면 어쩌면 진짜로 미친 놈의 이야기 같이 들린다. 조금은 위협적으로도 들리고 조금은 과잉된 친절함이 조용함을 찾아서 떠나는 이로 하여금 더욱 옷깃을 여미고 좀더 연을 이어가기에 부담스러운 인물로 치부하도록 만들었는데.... 하지만 우연히 펜션을 맡게되고 손님들이 오면서 일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