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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

그닥 추천하고 싶진 않지만, 여름엔 그래도 공포물이라 "사일런트 나이트"(Silent Night, 2012) 단지 공포물이라서 보기 시작했고, 좀 등짝이 시원해 질만큼의 무서움을 기대하며 보기 시작했건만..... ㅜㅜ 뭐든 기대를 하면 안되는 갑다. 경찰역에 열심인 주인공 여배우!! 크리스마스라 온 동네에 산타들이 득시글거리는데.... 산타 복장을 한 살인자가 돌아다니고..... 이런 예쁜 산타들도 많은데..... 이들도 버릇없는 이에 속하고.... 위 사진의 이 경력이 대단해 보이는 아저씨!!! 경찰의 경력만큼이나 대단한 활약을 할 줄 알았건만..... 바로 즉사하시는 포스를 보여주시고..... 뭐 킬링 타임용으로 보는 거라면 몰라도 전혀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 더보기
오랜만에 본 저예산 허리우드 공포영화 "Devil"  저번 포스팅에서도 언급되었지만, 난 개인적으로 공포영화를 좋아한다. 물론 재미있는 공포영화였을 때이다. 그리고 피가 낭자하는 영화보다는 심리적인 압박감을 느끼게 하는 그런 류의 영화를 좋아하는데, "Devil"의 경우 피가 낭자하는 영화는 아니었고, 심리적인 압박감을 많이 느끼게 하는 영화도 아니었다.  영화의 시작과 함께 나오는 나래이션! 우리의 생활속에 그들! 악마들이 존재한다는 설정에서 시작하여 영화의 중반넘어까지 악마에 대한 마음속의 의심과 우려를 키워가며 어쩌면 우리 마음속에 있었던 사람이 사람을 믿지 못하는 우리안의 악마를 생각케하였으나, 스토리 상에 진짜 악마는 존재했었고, 좀 당황스럽게도 경비업체 직원이 그 사실을 유추해내곤 한다. 이 영화의 감독인 "존 애릭 도들"은 잘 모르겠고.. 더보기
좀 지났지만, 숨은 명작 "스켈레톤키"(2005)  개인적으로 공포물을 좋아하는 면도 있지만, 오랜만에 공포물의 수작을 본 것같아 기분이 좋다. 흔히 요즘 공포물은 정말 사람을 자르고, 죽이고, 피가 넘쳐흐르고, 징그러운 것이 대세인것같아 좀 그랬는데, 순수 공포물 아니 내가 좋아하는 류의 공포물은 징그럽게 안하고 피도 많이 흐르지 않지만, 알고보면 공포에 휩싸일 수 밖에 없는 그런 류의 공포물을 좋아하는데... 그런 면에서 이 영화는 근접한 면이 있다.  호스피스(거의 죽어가는 환자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경감시켜주는 사람 혹은 시설)를 하며 지내던 "케이트 허드슨"(케롤라인 엘리스 역)는 호스피스라는 직업에 약간의 회의를 느껴 환자의 간병인으로 취업하려 남부 루이지에나로 간다.  주인공인 케이트 허드슨은 얼굴을 몇번 본 것같아 낯이 익은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