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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광우병과 관련한 국민과의 약속을 시궁창에 던져버린 정부 미국에서 광우병이 다시 발병하며 예전 이 정부가 들어선 초기에 일었던 광우병에 대한 불신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우선 짚고 넘어가야 할 사실은 국민들이 광우병에 대한 관심과 우려를 접거나 잊은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하나 짚어야 할 사실은 당시 촛불집회가 전국을 강타할 즈음에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료들은 국민들의 우려가 충분히 반영되었다며 안심시키려 노력하였고, 심지어 국민들의 우려를 괴담이라고 호도하며 광우병을 몇십만분의 1의 확률이라며 애써 안전하다고 광고까지 하였었다. 당시 정부는 45억원의 국민혈세를 써서 신문등에 광고를 하였고, 그 내용은 대충 요약하면 이러하다.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였을 시 1. 즉시 수입중단하겠습니다. 2. 이미 수입된 쇠고기는 전수조사하겠습니다. 3. 검.. 더보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질까? 한진중공업!  어제 신문에서 한진중공업의 1면광고를 보았습니다. 이렇게 나왔더군요. 한진중공업은 언제나 부산을 지키겠습니다. 부산과 함께 하겠습니다.  친절하게도 옆에 사진은 수주를 위해 10년 만에 조선소 내 모든 도크게이트를 수리하는 모습의 사진도 같이 실어 놓았군요. 그런데 왜 한진중공업은 그 비싸다는 신문광고비를 들여가며 가만있는 회사가 앞으로도 가만히 있을 거라는 광고를 실었을까요? 아시는 분들은 다들 아실테고 모르시는 분들은 조금의 관심이 필요한 사항이 아닌가 합니다.  이 사진은 각 부산지하철 역사에 붙어있는 한진중공업 노동조합에서 만들어 붙인 사진입니다. 한진중공업과 노동조합이 다른 이야기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내용이 중간의 글에 가득 실려있습니다. 노동조합은 회사가 필리핀 조선소에만 수주를 따내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