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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프리먼

우리 민족의 우수함을 또한번 드높인 "백악관 최후의 날"(Olympus Has Fallen, 2013) 미국인들의 머리속에는 어떠한 알지못하고 자신들이 좌지우지하지 못하는 존재인 북한이라는 조그마한 나라에 대한 이상한 두려움같은 것이 분명 존재하는 듯 하다. 사실 미국이라는 어마어마하고 크고 군사적 측면에서 볼때 단연 세계 제일이라 할 만한 나라에서 계속해서 이러한 영화를 만드는 것을 보면 북한은 그저 조그마하고 땅덩이 작고 인구또한 적은 그저 만만한 나라가 아니라는 인식에서부터 출발한 영화가 아닌가싶다. 한국과의 외교에서 한국이 달고 온 경호원들 중에 북한의 특수부대 요원들이 있었고, 안과 밖에서 협공을 하여 백악관을 장악하고 911과 비슷하게 비행기로 때리박아가 백악관을 박살내고.... 단지 영화적인 측면에서 볼때 항상 그럴법하지 싶긴하다. 우리 민족은 또 한다면 하질 않나!! ^^ 허나 참으로 의아한.. 더보기
넘 지루해서 끄고 싶었던 오블리비언(Oblivion, 2013) 이 영화를 보며 술을 한잔 했었다. 톰 크루즈와 모건 프리먼의 등장으로 엄청나게 기대를 하며..... 헉뜨 너무나도 영화가 지루하고.... 술을 마시며 봐서 그런지 무슨 내용인지 전달이.... 끄고싶은 욕망을 참아내며 끝까지 봤지만, 돌아서서 전혀 기억이 나질 않는다. 헬기도 아닌 것이 비행기도 아닌 것이.... 저 비행체가 아주 맘에 들었다는..... 지하의 세계에 톰 크루즈가 알 지 못하던 세계가 있었음을 알게되었고....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고 있었으니 자신을 알고 있는 이 여인을 만나서 이야기는 시작되는데..... 내가 이해를 못했었나? 아니면 영화가 진짜로 재미가 없었나?? 여하튼 다보고 나서 포스팅하고 싶은 생각마저 들지 않는다. 더보기
노익장들의 화려한 귀환 "레드"  "레드"라는 제목을 각종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정말 많은 소개를 받았건만 본것 이제서야 보게되었다. 영화 소개프로그램에서는 브루스 윌리스만을 부각시켰었는지 아니면 내가 대충대충봐서 그런지 기억나는 사람이 브루스 윌리스만을 떠올렸는데, 생각보다 꽤 비중이 큰 사람들이 대거 등장한다. 그리고 생각했던 것보다 더 재미있었다. 설정자체가 좀 황당하기도 하지만, 퇴역 정보요원들의 강제된 부활이란 측면에서 보면 적당할라나....  브루스 윌리스, 모건 프리먼, 존 말코비치, 헬렌 밀렌 네명의 주연배우는 굳이 언급을 하지 않아도 하도 많이 등장했던 배우들이라 더 언급할 필요도 없을 만큼 우리의 눈에 익은 배우들이다. 이런 대 배우들이 대거 등장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 영화가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스토리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