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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재미있긴 했지만, 많이 아쉬웠던 "미스고"(Miss Conspirator, 2012) 워낙에 화려한 캐스팅이라..... 달마야 놀자의 박철관 감독의 작품이다. 고현정, 이문식, 유해진, 성동일, 고창석, 박신양!! 비록 주연급은 아니더라도 웬만한 영화에서 이들을 빼놓고 이야기하면 거의 몇 영화 안남을 것이다. 이만한 배우를 한데 모으는 것도 힘들지만, 거의 베스트 조연급이지만, 이들의 연기력만큼은 주연이 부끄러울 그들이기에 연기는 좋았지만, 좀 전체적인 재미를 찾는데에는 실패하지 않았나 싶다. 겁 많은 대인기피증 환자인 천수로 역을 맡은 고현정과 다섯 남자인 빨간구두(유해진), 성반장(성동일), 소형사(고창석), 사영철(이문식), 백봉남(박신양)까지 화려하고도 연기로 탄탄한 배우인생을 살고 있는 베테랑들을 한곳에 모아 만든 작품이다. 범죄에 우연찮게 가담하게 된 여 주인공과 범죄자의 등을.. 더보기
개구리 소년이란 다른 이름으로 불린 "아이들..."(2011)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날의 사건을 기억한다. 이날이 언제냐? 1991년 3월 26일 대구 달서군 뒷산에 놀러간 5소년이 돌아오지 못한 사건이다. 언론에 보도되길 "개구리 소년"으로 더욱 알려졌던 사건이다. 그래 시간이 벌써 21년이 흘렀는지 몰랐었다. 하지만, 아직도 생생히 생각나는 그때 그 사건의 실화극을 이렇듯 영화로 만들었다니 극장에 가서 봤다.  군경민간 합쳐 30만명이 동원되었다는 수색작업! 이 장면은 물론 현재에 찍은 영상이겠지만, 그때 당시에도 분명 이렇듯 여러명이 동원되어 수색을 하였었으리라. 그러나 애들은 나타나질 않았고, 그렇게 시간은 흘러 이제 2011년 21년의 시간이 흘러버렸다.  홍익대학교 총장님, 새해 벽두부터 점거농성 중인 저희들 때문에 학교가 어수선하죠? 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