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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강

길이 좋을 줄 알고 올랐다가 힘들었던 백산 라이딩(2013.5.3) 본가 뒤에 있는 백산에 어릴 적부터 자주 올라 다녔고 그리 높지도 않은 산이기도 하거니와 왠지 동네 뒷산같은 만만한 느낌에 회사에서 퇴근하자마자 자전거를 끌고 이곳 백산으로 라이딩을 갔다. 민락초등학교에서는 아마도 운동회를 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ㅋㅋ 복장이 자전거복장이라서 ㅋㅋ 좀 민망하기도 하거니와 아직 힘이 좋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야간의 후유증이 심해질 거라 여겨 오래 있지는 않았다. 나 어릴 적에 보았던 이 절은 옥련암이었나? 옥련선원이었나? 하여튼 조그마한 암자에 불과했는데.... 지금 보이는 이 절은 암자라 부르기엔 너무 크고 옥련선원이나 옥련사로 부르는 것이 합당하지 않나 싶다. 개인적으로 세상 사람들이 다 힘들다하는데.... 절과 교회 즉 종교만 잘되고 있는 듯하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 더보기
어머니와 함깨한 수영강변 라이딩(2012,1,17)  어머니와 함께한 수영강 라이딩이다. 한참을 가다보니 수영강에 강물 위에 오리들이 한가득 모여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이 많은 오리가 갑자기 어디서 왔는지는 모르겠으나 물 위에 이렇듯 오리들이 노닐고 있으니 보기엔 좋았다. 오리들이 어린 것으로 봐선 누가 풀어놓은 것도 같은데....  센텀 더 샵이 서있는 이 강변과 오리들이 아주 잘 어울린다. ^^  달리고 달려서 동래역에 있는 쉼터까지 달리고는 쉬었다가 다시 돌아왔다.  어머니와 함께 라이딩하는 횟수를 좀더 늘여야 할 터인데... 사느라 뭐 그리도 일이 많은지 쉽지가 않다. 그래도 어머니랑 좀더 시간을 보내도록 노력해야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