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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영웅 알렉산더를 그린 "알렉산더"(2004) 감독 : 올리버 스톤, 알렉산더 대왕 : 콜린 파렐, 알렉산더의 엄마(올림피아) : 안젤리나 졸리, 알렉산더의 아빠(필립왕) : 발 킬머, 학자(후대를 가르치는) : 안소니 홉킨스 감독과 배우들의 면면을 보면 이 영화가 대작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거장 올리버 스톤 감독과 그에 걸맞는 대 배우들의 즐비함은 영화를 보기도 전에 설레게 만든다. 그렇다면 과연 이 영화는 나의 마음을 흔들어 깨울 수 있나 볼까!! 제작기간 3년, 2억 4천만불 제작비, 10년에 걸친 기획, 연인원 300,000명의 엑스트라!! 이제 들어가 볼까???? 영화 속으로!! 어릴 적 알렉산더는 몇 가지 에피소드는 있지만, 그런데로 바람직하고 영웅답게 꿈을 가진 황제로 잘 자라난다. 이윽고 황제에 올라 자신.. 더보기
투어리스트(The Tourist, 2010)  안젤리나 졸리는 언제나 봐도 늙었는지 알 수가 없다. 과연 그녀의 나이가 몇인지 가늠이 안된다 하긴 할 필요가 없고 괜히 해봐야 짜증만 날 뿐이지만, 그래도 찾아보니 ^^;;; 75년생이다. ㅎㅎ 그럼 한국나이로 37인가? ㅋㅋ 완전 아줌마잖아 ㅎㅎ 그래도 영화속의 그녀는 아직도 매력적인 몸매에 탄탄한 연기경력과 매력적인 이목구비를 가진 멋진 배우이다.  조니 뎁이라는 또하나의 멋진 배우와 만나서 이 영화를 찍었다기에 많은 기대를 했었는데..... 사실 좀 실망했다는 표현이 내가 받은 느낌을 그나마 근접하게 설명하는 말이 아닐까 한다. 두명의 걸출한 배우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뛰어난 박진감도 없고, 중간에 나온 배로 하는 추격씬도 허접해 보인다. 단지 이 두배우가 가진 무게감만으로 이 영화의 .. 더보기
냉전시대를 다시금 곱씹은 영화 "Salt"(2010)  영화를 보면 볼수록 영화 배우뿐만 아니라 감독과 시나리오 작가까지 보게 되는 것이 점점 영화를 깊이있게 보기시작하는 듯도 하다. 그 영화를 제대로 이해하기까지엔 여러 방법과 길이 있겠지만, 작품의 감독과 시나리오 작가를 꽤뚫어 아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이 영화의 감독은 "필립 노리스"인데 검색을 해 보니 "패트리어트게임", "슬리버", "긴급명령"등이 보았던 작품인데, 패트리어트게임과 긴급명령은 이 영화와 비슷한 류이고, 슬리버는 좀 다른류이긴 하지만, 슬리버도 꽤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있다. 그가 1950년생이니 우리나라 나이로 62살인가? ㅎㅎ 참 우리나라에서는 정년퇴직했을 나이지만, 감독으로서 이렇듯 박진감 넘치는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참 대단한 일이다.  영화 후기 처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