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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전

2013년 일곱번째 캠핑(표충사야영장, 7.5~7) 이번엔 3팀이 한꺼번에 캠핑을 한다. ㅋㅋ 두번에 걸친 반나절 캠핑의 아쉬움이랄까?? 아주 본때를 보여준다는 식으로 2박 3일의 알찬 캠핑을 위해 준비도 알차게..... 무엇보다 3가정이 모이다보니 제각각 다른 퇴근시간을 맞추기가 너무어려워서 7월 5일 밤이 되어서야 3가정이 다 모일 수 있었고, 그때까지 알아서 먹고 하다보니 벌써 한 명은 술이 얼큰하게 되어있었다. ㅜㅜ 우리 부부가 가장 늦게 도착해서 많이 미안한 마음에 초반의 후래자 3배원칙에 따라 3잔을 연거푸 먹다보니 벌써 얼큰해서 사진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다. ㅋㅋㅋ 첫날밤은 이렇듯 부산한 중에 정신없이 저물어갔다. 둘째날이 되어 간단한 아침을 먹고 어제의 숙취해소를 위한 휴식시간을 가진 후 점심을 먹는데.... 하늘이 꾸리꾸리하다. 비가 오려.. 더보기
진주냉면에서 먹었던 육전을 집에서....(2012.6.3) 엊그제 먹었던 진주냉면의 육전을 와이프가 집에서 해보자며 팔을 걷어붙인다. 흐미 뭔가 대단한 일이 벌어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재료도 간단하고, 육전의 맛이 별다른 게 있겠냐는 마음으로 같이 장을 보고와서 같이 도와....... 아니 방해...... 아니 ㅋㅋ 사진만 찍고 있다. 쇠고기에 약간의 밀가루 옷을 입히고, 계란옷도 입히고.... 그놈들 춥진 않겠네... ㅋㅋ 드뎌 완성된 육전!!!! ㅋㅋ 모양은 진주냉면의 육전과 좀 다르지만, 맛은 와이프의 가족사랑의 마음이 듬뿍 담긴 터라 더욱 맛있다. ^^ 요리를 잘하는 마누라를 둔 남편은 평생이 즐겁다 했던가!! 오늘 술한잔이 땡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