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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대 공원

이기대 해변 홀로 걷기(2011.07.17)  살며시 오륙도 앞바다를 내다본다. 잔잔한 파도가 넓은 바다를 보여주고, 시원한 바람이 나의 얼굴을 간지른다. 아! 항상보는 바다이건만, 볼때마다 참 좋다.  해파랑길의 시작점이란다.  오륙도 앞에 위치한 해맞이 공원에 유치원에서 놀러를 왔나보다 아장아장 걷는 이쁜 병아리들의 모습을 보고있자니 아 그래 그래도 희망은 있지하는 생각이 든다. 전국이 정전이 되는 후진국과 같은 이 나라에 이 어린이들이 커서 만들 나라는 그렇지 않을 거라는 희망! 그 희망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을 것이다.  일제가 만들어놓은 포진지다. ^^;;; 사실 여기를 몇번을 지나쳤는데... 있는 줄 몰랐다. 무엇이든지 관심있게 보지 않으면 그게 그저 그것일 뿐 무엇이 되지 못하는 것이다. ^^ 이 일대에 몇개나 되었었으나 지.. 더보기
언제나 가도 좋은 이기대 라이딩  우리 직장 동료들끼리 이기대공원 도로로 라이딩을 갔다. 물론 난 여러번 갔었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초행들이 많아서 어느정도 처지리라 예상했었지만 오히려 그런 나의 염려는 그저 기우에 지나지 않았음을 몸으로 보여주었다.  4월 초때 갔었으니 아직 벗꽃이 다 떨어지기 전이었다. 이기대 공원 주차장 옆의 제일 가파른 길을 자전거로 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약간의 차이가 있긴 했지만, 그래도 좀만 더 가면 오르막이 끝이 보이기에 오르고 또오르면 못오를리 없음을 알기에 도착해서 환하게 웃을 수 있었다.  제일 가파른 길을 끝마치고 이제 내리막길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자전거를 타다보면 이렇듯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연속 배치되면 많이 힘들지만 그래도 끝마치고 나면 그만큼 보람과 해냈다는 성취감은 그 이상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