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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정

황당함 속에 즐거움이 있는 써커 펀치(Sucker Punch, 2011) 영화 300의 감독인 잭 스나이더가 만든 영화 써커 펀치!! 좀 영화가 난해(?)했다. ㅜㅜ 너무나도 많은 상상력의 산물일까? 보는 내내 나의 정신과 이 영화의 흐름이 따로 노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엄청난 감독의 상상력을 내가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음을 실감하며 오히려 화려한 영상과 스펙타클의 홍수속에 몰입이 안되고 그저 멍함을 느끼는 나 자신을 발견할 뿐이었다면 너무 과장일까? 가상현실 속 최강의 적을 무찔러라! 탈출을 위한 기습공격! 다섯 개의 아이템을 찾아라! TEST MISSION_세 명의 거대한 무사들을 무찔러라! MISSION CHALLENGE1 지도(map)_나치군단을 제거하라! MISSION CHALLENGE2 불(fire)_용사들과 드래곤을 섬멸하라! MISSION CHALLENGE3 .. 더보기
여대생 기숙사(Sorority Row,2009)  "여대생기숙사"라는 제목만 들었을 땐 마치 "Private school"이 생각이 났었다. ㅋㅋ 하지만, 예상과는 전혀 다른 공포스릴러 물이라니 깜짝 놀랐었다. 그리고 참 재미있게 봤다. 이 영화의 포스터에서도 광고를 했듯이 무차별 살인, 악령등등은 예전의 공포물의 전형적인 모습이었다면 이 영화는 이유가 있는 살인과 더불어 전후 사정이 확실하다.  포스터에 적나라하게 나온 주인공들의 얼굴들.... 사진이 마치 다들 죽은 영혼들마냥 느껴지는 것은 이들의 잘못과 그 잘못들로 인해 괴로워하면서도 섣불리 그 잘못을 시인하지 못하는 고뇌가 느껴지는 듯한 사진이다.  참으로 잘나가는 그녀들의 엄청난 파티와 메간의 실종이후에 그들의 졸업파티는 피로 물들기 시작하는데... 그들은 장난으로 시작한 일이 장난이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