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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령산

황령산 구름고개(2013.2.1) 밤에 잠도 안오고 해서 차를 몰고 무작정 황령산쪽으로 몰아갔다. 가다가보니 그래!! 구름고개 커피숍이 눈에 들어오네... 몇번 보긴 했지만, 들어가보는 것은 처음이라 ^^ 약간 두근거림까지 ^^ 뒤편의 적당한 크기의 주차장도 있고, 약간 고풍스런 집 외관에 나름 분위기를 만든 것같아서 좋으네.... 이런 전구들을 안했으면 오히려 좋을 듯 하다마는.... 폰카로 찍었더니 영..... 깔끔해 보이는 실내공간 그렇다면 이제 음식은??? 밤이긴 했어도 토스트 세트를 시켰다. 8,000원 가격으로 생크림과 딸기잼이 어우러진 토스트에 커피까지 세트다. 따로시킨 카페라떼.... ^^ 맛은 있네 분위기도 좋고 세트메뉴에서 따라나온 아메리카노 커피!! 카페에서 조용한 실내에서 밤늦은 시간에 마시는 커피도 나름 운치는 있.. 더보기
황령산의 야경을 제대로 즐겨보자(2012.3.15) DSLR을 가지고 몇 컷을 찍었는데도..... 역시 야경은 어렵다. 손으로 찍으니 제대로된 사진이 나오질 않는다 ㅜㅜ 그래도 야경은 보기 좋다. ㅎㅎ 그런대로 좀 나온 사진이다 ㅋㅋㅋ 그래도 황령산에 올랐으니 야밤에 커피를 한잔 시켜본다. 몇대 서 있는 차에서 파는 커피전문점 중에 이 아저씨가 파는 커피를 한잔 먹어본다. 약간은 투박해 보이는 이 분의 목소리는 정말 저음이었다 그리고 어디 그 뿐인가! 그 두텁해 보이는 손으로 움직이며 커피를 타는 모습은 정말 사푼사푼 움직이는 발레리나를 연상시킬 정도로 부드럽다. 캬 하는 감탄을 속으로 하며 사진을 찍어도 되냐는 나의 질문에 수줍게 네하시는 목소리 또한 어찌 부드러우신지 ㅋㅋㅋ 한번 웃지도 않으시지만, 그의 움직임은 분명 커피를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 더보기
친구랑 같이한 황령산 라이딩(2011,10,25)  집에서 쉬고 있는데 울리는 전화소리에 이 친구가 라이딩을 하잖다 몸과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기에 안하려하다가 집에 있음 뭐하겠노 싶어 라이딩을 나가는데.... 역시 나오면 몸과 마음이 동한다. 어찌나 나오기가 힘든지 사람이 마음먹기에 다렸다는 말이 이래서 나오나 싶다.  친구가 먼저 황령산에 가자고 제안을 했고, 거기에 동조한 난 부지런한 패달질로 남천동 KBS앞으로 달려가 만나 같이 산으로 오른다. 등산은 많이 해 봤어도 자전거 라이딩은 황령산으로는 처음이라 약간은 긴장감이 느껴진다. 내가 등산으로 올랐던 황령산은 그리 만만하지 않았던 탓에 약간의 겁도 먹고해서 긴장을 했건만, 무엇이든 천리길도 한걸음이고,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가니 별건 아니다. ^^  황령산을 오르며 곳곳의 아름다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