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흩날리는 깃발과 잘꾸며진 해변을 보며 좀 있으면 어방축제를 하겠거니 하며 지난 적이 여러번이었었다. 드뎌 그 주말이 되었고, 우린 애들을 데리고 어방축제를 보러 광안리로 나갔다.
잘 꾸며진 꽃밭에서 사진도 찍고, 아들의 승리의 브이가 이런 축제의 장에서는 잘 어울린다.
잠시 축제의 모습을 감상하면....
옆엔 재활용 쓰레기로 만든 여러가지 물건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 눈에 띄는 것이 신문지로 만든 광안대교다... 흠 정말 잘 만들었다.
시간이 있었다면 수영 성쌓기 대회도 해 보고 싶었는데.... 큰 아들이 자꾸만 가자고 짜증을 내서 ㅜㅜ
마지막으로 끝없어 보이는 연의 연날리기의 모습에서 우리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며 내년에 어방축제를 좀더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 울 큰아들이 너무 힘들어 해서 보는 둥 마는 둥하고 집으로 와야 해서 여러가지로 아쉽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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