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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보물섬

성게, 멍게 비빔밥으로 유명한 거제도 백만석



 이번엔 좀 먼 곳에 있는 맛집을 소개하려한다. 오늘 소개할 집은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거제도 포로수용소 옆에 있는 멍게비빔밥과 성게비빔밥으로 유명한 백만석이다.


 들어가는 입구에 가지런히 전시해 놓은 각종 메뉴의 모습들이다. 후~~~아 보는 것만으로도 침이 꿀꺽하고 넘어가는 메뉴들이다. 일단 자리를 잡고 제일 유명한 메뉴인 멍게비빔밥과 성게비빔밥을 시켜놓고 이래저래 가게도 구경하고 가게에 걸려있는 각종 메뉴에 대한 설명도 사진 찍으며 돌아다닌다. 일하시는 분께서 물어보신다. 뭐하냐고 ㅋㅋㅋ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도 다녀갔나보다 다들 누군지는 몰라도 사인은 참 많이도 받아 놓았다. 하긴 방송에 32번이나 나왔다하니 그 명성이 어디가겠냐마는.....   ㅎㅎㅎ


 그 중에 가장 돋보이는 사인이 있다면 단연코 이분 김두관도지사 되시겠다. ^^ 내가 좋아하는 분이기도 하지만, 주위에 다른 분들이 너무 격이 떨어져서 말이다. 이 밑에 같이 ㅎㅎㅎ



 내부의 모습을 한컷으로 담아보고...   옆의 칸칸이 되어있는 방의 갯수까지 생각하면 꽤 넓은 공간이다. 밑의 가격표를 한컷 잡아보고...



 친절하게도 멍게의 효능까지 설명되어 있는 글도 깨끗하게 잘 표구되어 있다. ^^


 가게 안쪽에서 찍은 가게 내부의 모습이다. 역시 청결하고, 군더더기 없이 아주 깔끔하다.


 밑반찬으로 나온 음식들 하나같이 간결해 보이고 깔끔하다.


 특히 요놈!!  성게비빔밥이 나왔다. 여기에 밥을 비비면 되는데...    흐미 맛은 정말 끝내줬다. 근데.....  아쉬움이 있다면 나같이 좀 많이 먹는 사람들은 좀 양이 작은 듯이 느껴지는 것은 나만 그렇나???? ㅋㅋㅋ  먹어보니 왜 이집이 유명한지 알수 있었다. 깔끔한 첫맛과 달콤한 끝맛은 이 음식이 단연코 성게비빔밥요리 중 최고의 위치에 있음을 증명한다.
 누굴 모시고 가도 부끄럽지 않은 좋은 음식점 하나를 알게 되었다.


 지리탕도 아주 일품이다. 사실 이거 하나만 시켜도 요리가 될만하였다. 거제도에 가게되면 아마도 이집의 음식들이 다시 생각나서 들르지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