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고를때 이것저것 따지지 않는 것이 내 영화를 고를때의 특징이라 한다면... 이 영화도 무슨 영화인지 확인도 하지 않은체 이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어쩌면 이게 내가 영화를 선입견을 가지고 보지않으려하는 내 의지의 표현인지도 모르지만, 가끔 이렇게 보다보면 저가로 만들어진 영화이지만, 꽤 괜찮은 영화를 발견하곤 한다.
이 영화가 그렇다
왠지 처음에 보인 어이없어 보이는 설정이 조금 황당하긴 하지만, 영화가 어차피 허구라는 것을 생각하면 ㅋㅋㅋ
내용은 마치 예전에 본 영화 "런닝맨"과 "게이머"를 적당히 썪어 놓은 듯 하다.
'로버트 칼라일' 이 이 영화의 주연배우란다. 좀 주연같지 않은 주연이었다. 영화전체에서의 비중도 비중이지만, 역시 좀 이름값을 한다는 배우들에 비해 연기자체가 떨어지는 것은 감독이 감안하였으리라.
"켈리 후" 헉 이 사진 맘에 안드네... 이쁜데... 켈리 후 역시 배역과 그녀의 이미지는 좋은데 역이 가진 케릭이 맘에 들지 않았다. 그래도 그녀의 연기만큼은 나름 인정해 줄만 했다고...
보라 켈리 후의 몸을 던지는 연기를....
"빙 라메즈"는 돈있는 놈들의 돈 가지고 노는 판의 주인공역으로 가족이 희생되는 아픔으로 토너먼트에 참여하게 된다 자신의 복수는 오해였다는 것을 알게 되고.. 역시 판을 끝마치는 포스는 가진 그는 주연급 조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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