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영화 프로그램마다 오감도라는 이 영화를 소개하던 때가 있었다. ^^;;;; 지금은 시간이 많이 흘러 그때의 그 느낌이 아닌가 보다. 영화를 보고 별 느낌이 없으니.....
정말 ^^ 포스터 하나는 죽이네 ^^;;;;
배우계에서 이름값 좀 한다는 사람들이 대거 투입되고 감독도 5명이나 되고, 옴니버스식의 단편영화를 한 영화로 만든 "오감도"
부산행 KTX 속에서 만난 선남선녀 두사람이서 서로를 탐색하며 가까워지는 것을 다룬 이야기였는데..... 장혁의 속마음을 나래이션하는 것이 재미있었다.
한 남자가 죽고나서 그 본처와 정부가 같이 동거한다는 이상한 얘기를 다룬 이야기.
영화감독을 사이에 둔 베테랑 여배우와 신인 여배우 사이의 이야기
고등학생 커플들의 커플교환 이야기
좀 이야기들이 현실적이진 않지만, 그래도 있을 법한 이야기라 생각되긴 하다.
화려한 배역진들이 투입된 걸 생각하면 좀 기대이하이긴 했어도 볼만한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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