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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door Life/캠핑 보물섬

2013년 세번째 캠핑(밀양표충사야영장, 4.12~14) 마지막 이야기

 

 

표충사 진입로에 벗꽃이 하도 좋다고 하기에 일부러 찾아왔는데....   몇일전에 내린 비에 우수수 떨어졌는지 많아보이지는 않지만, 그런데로 만발한 것을 찾아 이렇듯 한 컷!

 

 

분명 양쪽으로 만발했어야 하는데....   ㅜㅜ  내년 봄에 한번 더 와야할 듯하다.

 

 

텐트와 짐을 다 정리하고 산책로를 걷기로 했다. 

 

 

 산책로를 걷다보니 두룹나무가 새순을 이렇듯 탐스럽게 내었길래 찍었는데....   차마 떼어내지 못하고 그냥간다.   ^^  얼마나 예쁘고 탐스러운지......  

 

 

2박 3일의 캠핑을 정리하고 마지막 밥을 먹으러 이곳 천황산가든에 들렀다.

 

 

흠 뭘 먹어볼꺼나???   맨날 먹는 것 말고 딴 거 먹자고 흑염소 전골을 시켜본다.  조금 출혈이 있지만, 그런대로 색다른 맛일 것 같아 기대만빵!!

 

 

밑반찬부터 세팅이 되고....  특히 명태 껍데기 튀김??  맞나?  여하튼 바삭바삭하고 얼마나 맛깔스럽고 맛이 깔끔한지...    한번 더 시켜먹었다는.....

 

 

메인 메뉴인 흑염소 전골이 세팅이 되고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고.... 

 

 

아~~~!!  이 맛나보이는 것이 진정 내 뱃속으로 들어온다는.....   ^^

 

 

이렇듯 덜어내어 작은 그릇에 담아 놓으니 더욱 맛있어 보인다.

 

 정말 맛있다는 말은 못하겠지만, 관광지치고는 괜찮은 맛이라 할 것이다.  

캠핑의 막날 먹은 색다른 메뉴 흑염소 전골!  여러 식구들이 같이와서 먹는다면 정말 좋은,

즐겁게 먹을 수 있을 듯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