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공포물을 좋아라 한다. ㅋㅋㅋ 맨날 쫄면서 보고, 보고나면 약간의 쾌감과 함께 이상한 만족감으로..... ㅋㅋㅋ
여곡성은 말그대로 여성의 곡소리다.
영화의 시작은 이경진이라는 양반과 신씨부인(서영희) 사이에는 3명의 아들이 있고, 그 두 아들은 모두 첫날밤에 죽어 두 청상과부가 된 며느리와 그리고 새로 들어오는 며느리가 있음을 설명하는 영상으로 시작되는데.....
과거 이경진이 월화라는 몸종을 건드리고 임신을 하자 잔인하게 죽여서 그 원혼이 그의 아들들을 첫날밤에 죽인다는 설정이고 귀신을 속이기 위해 세째 아들의 거짓결혼을 준비하는데.... 마침 세째아들은 그날 돌아와서 죽어버린다. ㅜㅜ 그런데... 단 하루의 잠자리에서 임신이 되는데..
이렇듯 세도가인 집안인지라 청상이 된 두 며느리도 첫날밤에 죽은 남편들에 메인 몸들이 되어 아녀자들의 서열만이 중요한 집안이 되었고.....
이렇게 잘생긴 박수무당도 들이는데......
영화는 공포물인데 별로 무섭지가 않아서 좀 실망했다고 해야하나????
그런데 영화를 보는 내내 위 사진의 배우가 누구인지 궁금했었는데.... 에이핑크의 손나은이란다. 흠..... 에이핑크는 알지만, 손나은은 어디서 이름은 들어본 듯은 하다. 그런데 넘 예쁜 거 아냐??? 가수가 넘 예쁘네.... ^^
뭐 꼭 봐야하는 영화는 아닌 듯 하고, 심심할 때 혼자서 불 다끄고 보면 좀 무서울 것같다.
다른 사람들과 같이 보면 재미없다. 꼭 불끄고 혼자서 이불쓰고 개인적으로 공포감을 끌어올린 다음에 보기를 추천한다.
무섭지 않아도 손나은을 보는 즐거움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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