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견자단

시원한 격투신이 보고 싶다면 "살파랑"(S.P.L, 2005) 천녀유혼으로 유명한 엽위신 감독의 영화이고, 홍콩의 걸춯한 배우인 홍금보와 견자단이 출연한 작품이다. 아주 익숙한 얼굴인 홍금보와 견자단!! 조금은 친숙한 임달화와 오경의 멋진 격투신이 아주 멋드러진 영화이다. 홍콩의 주먹계와 범조계를 꽉 쥐고 있는 홍금보와 신구 경찰 팀장 임달화와 견자단의 대결구도 돋보이고 그 속에서 신구 경찰팀장의 수사방식에서의 갈등도...... 오경의 멋진 칼솜씨도 돋보이고 전체적으로 격투가 돋보였던 작품이다. 무료한 주말에 화끈한 영화가 보고싶다면 이 영화 살파랑을 강력 추천한다. ^^ 더보기
정무문 : 100대 1의 전설 (Legend of the Fist: The Return of Chen Zhen, 2011)  저번 포스팅에서의 시큰둥함을 좀 피해보고자 좀 잘 아는 배우가 나오고 호쾌한 영상이 많이 나올 것 같은 영화를 골라 봤다. ㅜㅜ 이거 왜이래 정말 울고 싶네... 더욱 깊은 골짜기로 빠져들어가는 것만 같다. 2011년 6월22일, 전세계 액션 팬들의 열광이 시작된다!라는 말처럼 되길 바라며 이 영화를 봤것만 정말 실망이다.  이연걸의 정무문을 이미 본 나로서는 견자단의 정무문 연기를 보니 비교가 되면서 이연걸이 얼마나 힘든 역을 잘 소화해내고 좋은 배우인지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사실 지금은 견자단만이 이런 액션을 소화해 낼 수 있는 것만 같아 홍콩의 영화산업의 저반이 많이 약해져있음을 이 영화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견자단의 여러 영화를 보며 그의 강단져보이고, 강인해보이고, 굳어보이는 모습.. 더보기
"금의위"(14 BLADES, 2010)를 보고  "금의위" 사실 이 영화는 일종의 "Killing Time"용으로 봤다. 허걱 이궁!! 뭔지도 모르는 이 영화에 꽤 많은 매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흐미 일단 배역진을 한번 봐라 "견자단", "조미" 뿐만 아니라 "홍금보"까지... 화려하지 않나? 사실 얼마전에 봤던 "엽문2"에서도 홍금보를 봤지만, 언제나 봐도 좋은 얼굴이다. 반갑다. ㅋㅋㅋ 연기가 많이 진지해 진것같다. ㅎㅎ  고아들로만 이루어진 명나라 황제 직속의 일종의 친위부대였던 금의위는 환관들의 간계와 여타 사정으로 인해 세월의 흐름에 역행되어지곤 하는데... 금의위의 대장이었던 "청룡"역을 맡아 열연한 "견자단"의 연기는 단연 돋보였다. 역시 그는 진지한 역이 잘 어울린다.  왕의 명령을 받는 청룡, 그는 이로써 배신과 권력의.. 더보기
"엽문2"(2010)를 보고  "엽문"을 보았을 때 물론 "황비홍"시리즈와 비슷하다고는 생각했었지만, 그래도 좀더 진중하다고나 할까? 엽문만의 분위기가 있었다. 그게 무엇이었든 그게 중요하다고는 생각치 않지만, 그 나름의 재미가 남달랐다고나 할까? "엽문"이나 "황비홍" 두 인물 다가 중국 쿵푸에서의 전설적인 인물이겠고, 나름 대를 이어가는 대가라고 한다면 그마만큼 중국의 역사가 깊고 너르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겠다.  "견자단"을 캐스팅한 것은 감독이 한 이 영화를 위해 선택한 모든 것 중에 최고의 선택이 아니었나 싶다. 그는 천성적으로 진중하고, 생김이 반듯해 보이고, 액션에 능하며, 사람을 쉬이 믿게 만드는 얼굴이라 할 것이다. 이것이 엽문의 캐릭에 적합하고, 그는 역시 자신의 능력을 한껃 발휘하여 엽문 시리즈를 최상의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