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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캠핑장

2012년 12번째 캠핑 밀양 미르캠핑장(12/22~24) 다섯번째 이야기 캠장으로 돌아온 우리 가족은 이래저래 아직 시간이 이른 것 같아서 캠장에 운동장이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공하나 들고 운동장으로 올라가 본다. 오호라!! 운동장이 굉장하다. 그냥 조그만 운동장이 아니라 꽤 크다. 고령에 있었던 미트 캠핑장은 폐교를 이용해서 캠장을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너무 텐트를 다닥다닥 붙여놓아서 이건 뭐....... 운동장도 넓기는 했지만, 확 넓다는 생각보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튀어나와 놀고있어서 넓은 운동장이 너무 좁게 느껴졌었다. 그에 비해 이곳은 정말 넓고 아이들과 축구를 차는데..... ㅎㅎ 공 줍기가 바쁜게 흠이다. 옆에서는 큰 연을 준비해왔나 보다. 역시 겨울 캠핑은 매니아들만의 세상인지라 없는게 없다. ㅋㅋ 저 큼지막한 연을 어디다 실어왔을라나 ㅋㅋ 짐 싸는 동안 귀차니.. 더보기
2012년 12번째 캠핑 밀양 미르캠핑장(12/22~24) 네번째 이야기 여느 캠핑때와 마찬가지로 둘째날 점심은 그 지역의 맛집을 찾아 먹었듯이 요번 캠핑에서도 맛집을 검색하니 이곳 행랑채가 낙찰되었다. 어디 맛한번 볼까!!! 입구가 아주 그럴 듯하다. 밀양의 옛 명성을 말해주듯 아주 오래된 듯한 나무들하며 사뭇 기대가 되는 집인데.... ^^ 넓은 주차장과 그 건물에 올라간 담쟁이들이 이 맛집이 아주 오래되었고 결코 단박에 돈을 벌기위해 멋지게 지은 집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웰빙이 기대되는 맛일 거라는 기대를 하는 것은 나만이 아닐 것임이 확실하다. 어느 곳에 앵글을 갖다 대도 다 작품이 나올 듯한 이 집의 맛이 사뭇 궁금하기도 하고 사진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사실 대기 손님이 있어 대기번호를 받고 기다리는 동안 이곳저곳을 찍다보니 꽤 사진이 많다. 비빔밥이 이 .. 더보기
2012년 12번째 캠핑 밀양 미르캠핑장(12/22~24) 세번째 이야기 월연정에서 나온 우리 가족은 월연정 입구로부터 길게 이어져 있는 강변 산책로가 있기에 따라서 걸어보았더니 왠 횡재!! 활성유원지라고 하네.... ^^ 그냥 걸어 봤는데.... 활성유원지는 월연정과 더불어 아주 아름다운 풍경이라네... ^^ 넓고 푸른 강물과 맞은편의 모습까지..... 어!!! 어랏 자세히 보니 캠핑카들이 여럿보인다. ^^ 역시 캠핑이 대세는 대세인가보다. 자 산책을 끝마치고 다음 일정대로 오연정으로 출발!! 오연정을 간단히 설명하면.... 조선 명종때 도산서원을 건립하는데 기여했던 손영제가 지은 건물이며 임진왜란때 불탔으나 1771년 중건되었다. 그후 1936년에 후손들이 확장 중건하였는데... 재료, 건축재료의 비례, 건축방식등이 조선후기의 건축양식을 잘 보여준다. 올라가는 길에 은행들.. 더보기
2012년 12번째 캠핑 밀양 미르캠핑장(12/22~24) 첫번째 이야기 2012년 전부 합치니 12번이나 캠핑을 갔었나 보다. 한달에 한번꼴로 가다니 미쳤네 미쳤어 ㅋㅋ 여하튼 우리가족이 좋아라 하는 겨울캠핑을 이번 겨울도 변함없이 갔는데... 미르피아 캠핑장!!! 사실 우째된 일인지는 잘 몰라도 미르피아라는 이름은 4대강에서 지은 밀양지구의 캠핑장에서 가져가고 여기 원래 미르피아 캠핑장은 미르캠핑장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뭐 여하튼 이름이야 어떻든지 간에.... 겨울 캠핑을 시작해 볼까!!! 현대에서 지원해 줘서 우리는 공짜로!!!! 낮에 왔더니 캠장이 텅 비어 있어서 그중 우리가족이 아주 조용히 있을 수 있을 것같은 2번 사이트를 우리가족의 공간으로 낙찰!!! ^^ 짜잔!! ㅎㅎ 겨울에 적당한 텐트는 아니지만, 전기와 난로의 도움으로 겨울캠핑도 가능하다는..... 자 집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