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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PEC 축구클럽 백운포 나들이(2013.4.8) 마지막 시작한 지 얼마 안되어 터진 강이의 첫번째 골! ㅎㅎ 내가 보는 곳에서 터진 울 강이의 첫번째 골이다. 울 아들이 내게 와서 오늘은 골을 넣었네 못 넣었네 할 땐 그저 그런갑다 했는데.... 현장에 와서 보니 ㅋㅋ 뭔가 느껴지는데... 울~~~컥 ㅜㅜ 한번 터진 골문은 계속 터지고 ^^;; 울 아들만 넣는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뭐 몇골씩 나는데.... 정말 축구가 야구만큼이나 점수가 난다. 처음엔 몇대 몇 정도는 알고 있었는데... 뭐 나중엔 모르겠다. ㅠㅠ 경기는 몇대몇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님을 골로써 증명을 하며 우쨌든 열심히 뛴다. 이놈들은 평소엔 같은 편으로 이렇듯 경기를 할땐 반으로 나뉘어 경기를 하지만, 친구는 그냥 친구로! 축구할 땐 열심히!! 보기엔 참 좋다. 이렇듯 경기를 다 마치고 나.. 더보기
PEC 축구클럽 백운포 나들이(2013.4.8) 1탄 4월이라 아직 쌀쌀했었나 보다. 아이들은 모두 점퍼를 걸치고 나온것이 지금의 더운 날씨엔 왠지 덥게 느껴지니 말이다. ㅋㅋㅋ 사람이 얼마나 간사한지 조금 더우면 더워서 땀을 뻘뻘 흘리고 조금 추우면 또 이렇듯 점퍼를 입으며 난리를 지기는지..... ㅋㅋ 언제나 봐도 아이들의 이 유연함은 부럽다. 다리가 쫙쫙 벌어지는 모습을 보니 내 어릴 적에도 그랬었나? 하는 생각이 문득 ??? 아마도 안 이랬을 듯!!! ㅎㅎ 본격적인 몸풀기에 앞서 단체사진 한 컷!! 역시나 활기넘치는 모습 ^^ 아이들의 몸풀기에서 보이듯이 진정 운동을 즐기고 있는 모습에서 참 잘 시켰다는 생각이 든다. ^^ 뛰면서 즐기는 것이 이 아이들의 이맘 때에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느끼며 그것이 즐겁다면 더 무엇이 필요한 가 말이다. 조금.. 더보기
스포츠 영화는 뻔해도 재밌어 ㅎㅎ "골!, Goal!"(2005) 감 독 : 대니 캐넌 그냥 있길래 본 영화였지만, 그래도 아주 감동적이었고, 그 어떤 영화보다 보는 재미는 상당했다. 뭐 스포츠를 주제로 한 영화들이 대략 그렇겠지만, 재능을 아주 많이 가진 어떤 녀석이 있고, 그녀석은 어려웁지만, 자신의 꿈을 키워가다가, 어떤 프로모터의 눈에 띄어 뜨지만, 이내 자만심에 자신의 재능은 희석되어가고, 그러다가 어떤 개기로 다시금 초심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하다보니 옛 명성에 준하는 실력을 갖게되더라..... 뭐 이 영화 Goal도 그 공식에서 벗어나진 않았지만, 여느 스포츠 영화가 다 그렇듯 그 공식을 틀에 박힌 듯 해도 너무나도 재미있다. 특히 음악에 맞춰 운동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언제봐도 좋다. 산티아고 뮤네즈(쿠노 베커)는 자신의 재능만큼이나 열심이기도 하지만, 밑의.. 더보기
동네 친구들과 같이 축구를 즐기는 강이 날이 더워지니 아파트의 곳곳에 물을 틀어 시원하게 만들어도 주고 걸어다니다 보니 우리 강이가 축구를 하잔다. 그래 축구공을 들고 나가본다. ㅎㅎ 벌써 동네 형들이 축구장을 차지하고서 즐겁게 축구를 하며 놀고 있다. 아이들은 금방 친구가 된다. 멀뚱이 서있는 강이를 보고 같이 할래? 한마디에 잘 모르지만 같이 뛰어노는 아이들! 그래 그래서 아이들인가 보다. 단연 돋보이는 녀석이다. 공을 차는 폼이 좀 논듯하다. ㅋㅋㅋ 동네에 이런 형들 꼭있지 축구를 마치고 니키타와 같이 노는 강이! 외국인인들 뭐가 중요하랴!! 금새 다시 축구장으로 아까와는 좀 다른 맴버지만, 역시 아이들에겐 중요치 않은가 같이 뛰어논다. 어찌나 보기 좋은지 흐믓한 마음에 한참을 놀게 놔두었더니... 발재간이 좋은 애들이 몇명 보이고..... 더보기
대한민국 - 그리스 관전후기(2-0) 대한민국의 포메이션  어제 경기마치고 연속된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 경기를 본다고 관전후기를 올리지 못했다. 결국 다 보지도 못하고 피곤해서 잤버렸다. 에궁 대한민국의 월드컵역사상의 가장 의미있는 승리가 아닌가 한다. 물론 이에 반박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거라 생각하지만, 난 그렇다 2002년 월드컵 때와같이 우리나라가 아닌, 그리고 순수 우리나라 감독과 선수들로 이루어져서 아니 똘똘뭉쳐서 이루어낸 정말 값진 승리이다. 어제 아이들과 같이 동네 분들 몇분들과 같이 응원하며 그래 이래야 한국축구지 하는 그러한 분위기였다. 2002년 이후 계속 내리막길을 걷는 듯 했던 분위기를 일거에 반전시키며 Again 2002의 기억을 다시금 되새김질 할 좋은 승리였다. 다들 몸상태가 좋은 지 공격수는 말할것도 없이 .. 더보기
남아공-멕시코 경기후기(1:1)  멕시코의 전술 포메이션  방금 끝난 남아공과 멕시코의 경기는 일단 나의 관전평은 멕시코의 끝없는 공격속에 남아공의 역습의 승리라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공격의 주도권을 쥐고 공격을 펼쳤던 멕시코는 2010년 5월 기준 피파랭킹 17위의 강력한 팀이며 역대 월드컵을 두번이나 치러냈던 중남미의 축구강국이다. 오늘 보니 한골을 넣은 마르케스의 움직임보다 오히려 도스산토스의 화려한 몸놀림과 볼콘트롤이 한층더 돋보였다. 비록 두 팀의 경기가 비김으로 끝이 났지만, 멕시코의 강한 축구를 잘 볼수 있었던 경기였다. 남아공의 전술 포메이션 남아공을 보니 오늘 한골을 넣은 차발랄라의 움직임이 너무나도 부드러워 보였다. 공격적인 멕시코의 축구와 비견되듯 수비후 공격이라 공격전술을 펼친 남아공 그들의 전술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