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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물섬

"나루토 질풍전 극장판 - 나루토 죽다"






 나루토를 처음부터 이제까지 나온 모든 에니를 다 본 나로서는 나루토 1~5기 그리고 질풍전 1기까지 한국에 소개된 나루토는 이제까지 다 봤어었다. 이로써 "나루토 질풍전 극장판 1기 - 나루토 죽다"를 보게 되었다. ㅋㅋㅋ
 어쩌다 나루토의 매니아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처음부터 부담없이 보기에 좋았고, 나루토의 처음과 끝이 한결같은 자신의 닌자로서의 길을 말하는 것이 좋았다.



 나루토가 이제 어린 나루토에서 청년 나루토의 전환이 이루어진 듯하다. 히나타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온 나루토! 흠 이제 다른 여인(?)의 사랑도 받기 시작하는 것인가? 시온이라는 무녀 앞에서의 멋진 컷이다. 머리를 터는 이 장면은 마치 나루토를 사랑하는 여자 매니아들을 위한 컷인 듯도 하다. 잠시 슬로 비디오로 보여주는 이 장면에 꽤 공을 들인 모양이다. ㅋㅋㅋ


 언제나 나루토는 어쩌면 얼토당토 안하는 말을 입밖에 내고 그 말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다. 이번편에서도 세상의 멸망을 담보로 하는 시온이라는 무녀을 지키는 막중한 임무를 띄고 자신의 죽음이 예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열심히 그녀를 보호한다.  대충의 줄거리는....


오래 전 세상을 파멸 일보 직전까지 몰아갔던 마물(魔物)이 있었다. 그리고 지금, 누군가에 의해 그 마물이 부활했다! 이번 나루토(ナルト)의 임무는 마물의 습격을 받은 오니노쿠니(鬼の國)의 무녀 시온(紫苑)을 지키라는 것. 그녀에게는 두 가지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하나는 부활한 마물을 봉인하는 힘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죽음을 예언하는 힘이었다.  지금까지 '죽음의 예언'에서 한 번도 틀린 적이 없었던 시온이 나루토에게 말한다. "나루토, 너는 죽어!" 시온에게 예언을 들은 사람이 죽음으로부터 도망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녀에게서 멀리 떠나는 것. 하지만 나루토가 시온을 떠나는 것은 마물을 봉인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인 시온의 죽음, 그리고 세계의 파멸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나루토는 결코 회피할 수 없다는 '죽음의 예언'에 도전한다. 그리고 나루토는 결국 죽음을 맞는데... 그 죽음을 자신의 부적으로 막아낸 무녀! 세상을 구하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