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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물섬

"롤러볼"(2002)




 2002년에 상영된 영화이다. 지금부터 8년전의 일이지...  영화상의 배경은 2005년이다. 영화 포스터에 "미래의 글래디에이터"라는 표현을 보니 2010년에 이 글을 쓰고 있는 나의 입장에서는 다 과거지사라서 약간은 우습다.


 주인공인 "크리스 클라인(조나단역)"은 죽음을 불사하는 스릴있는 스포츠에 매료되어 있는 청년이다. 그것으로 인해 점점 자신의 행동반경이 좁아지는 것을 느낀 조나단은 친구인 엘엘 쿨 제이의 제안을 받아들여 "롤러볼"을 하게되는데.... 일약 스타의 반열에 오르고...  롤러볼계의 부조리를 알게 되는데.... 


 눈을 현혹시키는 화려함과 아이스하키의 보디첵과 같은 액션의 격렬함도 보이고, 그 인기를 틈타 기생하는 여러가지 권모술수가 횡행하여 볼만한 영화였다.


 감독이자 배우인 "장 르노"의 그래도 약간은 젊었을 때의 영화였다. 이 아저씨는 "레옹"이후에 자신의 영화라는 장르의 입지를 확실하게 굳힌 배우이다. 
 그가 출연했다는 것만 봐도 아! 이영화는 괜찮겠구나 하고 생각할 만큼 장 르노에게 매료되었다.
 "레옹"이후에 "져스트 비지팅"과 "크림슨 리버"등등의 영화에 출연하여 영화 장르에 불문하고 여러편에서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였다. 참 좋은 배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