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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 보물섬

2010 부산 비엔날레에 다녀와서 3탄


 "인류와 진화"라는 제목의 작품이다. 인류의 변화 발전하는 모습을 아주 가는 철사(사실 재질은 잘 모르겠다.)같은 것으로 나타내고 그 모든 밑의 어지러운 것들을 정말 가는 모래로 덮어 놓았다.  
 정말 깔끔하게 이 모든 것들을 나타내어 마치 마디마디 끊어진 낱말들로 역사를 설명해 놓은 듯한 느낌을 받았고, 인류의 역사를 작가의 시선에 따라 배치한 굉장히 맘에 드는 작품이다.

   위 작품은 1시간이란 시간동안 우리의 심장에서 뿜어져나오는 혈액의 양을 산출하여 그만큼을 각종 그릇등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단 1시간 동안 이렇게 많은 양이 나온다는 것도 놀랍지만, 그것을 이렇게 나타낸 것도 예술가가 아니라면 가능할까도 싶다. 1탄에서 언급한 내용이지만, 이사람들 작가가 아니라 과학자 아냐?  ㅋㅋ

  위 사진의 작품은 빛과 그에 반사된 빛의 그리고 소리의 혼합체에 약간은 인간의 공포감마져 썪어넣은 듯한 느낌이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이 작품은 살아 숨쉬는 땅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진짜 살아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뭐가 더 설명이 필요하겠는가! 동영상이 모든 것을 설명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