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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 보물섬/만화 보물섬

강풀의 "이웃사람"



 강풀 작가의 작품을 연이어 계속 보고 있다. 물론 그전에 읽은 것도 있고, 읽지 않은 것도 있지만, 이 이웃사람같은 경우는 사실 읽다가 그만두었던 작품이었다.  


 스마트폰의 영향이겠지만, 참 처음부터 끝까지 나의 속도에 맞추어 정독을 하고, 재미있게 읽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 있는 여러 종류의 인간 군상들의 모습중에 독특한 경우이겠지만, 어떤 이유에서든 아이를 유괴하고 그로인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정말 없어져야 할 파렴치한 범죄가 아니겠는가 하고 생각한다.



 이 만화 또한 유괴를 모티브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무엇보다 결말은 그나마 좋은 쪽으로 나서 맘이 놓인다. 내가 봤던 많은 영화에서 결말도 좋지 않고, 보고나서 찜찜한 느낌의 영화가 얼마나 많았는지....   좋은 사회란 경쟁을 안하면 좋겠지만, 피치못할 상황이라면 적어도 동등한 능력을 가진 이에게 달라들어야 좋은 사회인 것이다.  
 
 아이들을 괴롭히고 그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정말 사라져야 할 범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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