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을 시작한 지 몇년이 되어가고, 장비를 갖추기위해 여러해 투자를 하고 있긴하나 아직 부족함을 느끼지만, 그래도 계속 정보만 얻었던 캠사 카페의 영남방 정기모임에 드뎌 참석하기로 하고 참가신청을 하였으나 허걱 단 하루만에 70팀이 꽉차고 우리는 대기 19번에 걸렸기에.... 안될것같다고 체념하고 있다가 여러분들이 포기를 하시는 바람에 우연히 참여하게되었다.
23일 저녁에 출발하여 도착하자마자 다른 건 아무것도 하지않았고 텐트만 치고나니 아예 밤이 되었다. 텐트를 치는 동안 그레이더님과 네비님, Vamp님등등의 선배 캠퍼들이 방문하셔서는 여러가지 도움되는 말씀도 해 주시고, 맥주도 한잔 하고 가셨다. 텐트를 다 치고 나니 술한잔 땡기는 것이 당연! 간단하지만, 아주 좋은 안주인 꼬치구이를 해 먹었다. ^^ 역시 좋은 술안주이다.
밤과 함께 우리 부부의 이야기도 깊어져가고 있다.
우리 사이트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 마치 우리 텐트를 위해 만들어진 것만 같은 자리다.
머리위로는 커다란 소머리 암벽등반 연습장도 있고, 그 밑에 자리잡은 우리 텐트!
아침밥 반찬으로 두부를 해 준다. ^^ 야외에서 먹는 밥이야 뭘 먹어도 맛난 법이지만, 그래도 애들이 좋아하는 반찬이 있으면 더욱 금상첨화가 아니겠는가!
영남방 운영진들이 준비해 놓은 생맥주를 계속해서 떠다가 먹는다. 그야말로 무한리필인 것이다. 참 돈 만원에 이렇게 많이 마셔도 될까 싶지만, ㅋㅋㅋ
아침 먹으며 한잔 다 먹었으니 한잔, 심심하니 한잔, 점심 준비전에 한잔.... 맥주와 하루종일 같이 한 것만 같을 정도로.... ^^
드뎌 우리도 캠사마크를 차에 붙였다. ^^ 우리도 이제 캠사의 정식 맴버인 것이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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