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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물섬

빠른 스토리의 진행과 실화라는 사실에 더욱 놀라게 만든 영화 도미노 (2005)




 "Bounty Hunter"라는 단어를 머리속에 쑤셔박아주었던 영화이다. "DOMINO"!
 아무 선입견이 없이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첫장면에서부터 미 FBI와의 1대 1 심문부터 시작하기에 뭔 영화가 이럴까 했더만....   ㅋㅋㅋ  그 다음부터 보여주는 영상은 가히 쇼킹하다 할 것이다. 보는 장면마다 "후아" 하는 탄성을 터뜨릴만큼이나 자극적이기도 하거니와 빠른 영상의 진행은 보는 동안 지루할 틈이 없었다.  



 영화에 조예가 깊은 모 지인이 이 여배우 "키이나 나이틀리"에게 반하여서 몇날 몇일을 그녀가 나오는 영화만을 골라서 봤다 하더니 그가 왜 이 여배우에게 반했는지 충분히 알수있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다. 연약하다고 느낄 정도로 하늘하늘한 몸매에서 뿜어져나오는 거친 그녀의 행동은 약간은 위압적이다라고 느낄 정도로 터프하다. 


 잠시 줄거리를 쓰면....
 자신의 인생을 한번 멋지게 살아보고 싶었던 여 주인공! 모든게 별 흥미가 없었던 그녀는 재미있을 것 같은 것을 고른다. 현상금 사냥꾼! Bounty Hunter 여자가 하기엔 너무나도 거친 이 직업을 고르고는 단숨에 두각을 나타내 TV에 방송되기까지 하는데....



 이게 누구신가 한번씩 정말 황당한 역에 자주 나오시는 미키 루크 형님 되시겠다. 정말 이 영화를 보며 느끼고 저번의 영화를 보면서도 느낀 거지만, 1986작 "나인하프위크"에서 보여주었던 절정의 섹시함은 어디에 가고 늙어 왠지 피곤해 보이는 아저씨의 모습만이 존재하는 한 남자배우로 밖에 보이질 않는다. 슬프다.  ㅜㅜ


 아프가니스탄에서 왔다던 운전사 양반이 디자인한 차 참 엽기적이긴 해도 이렇게 해 다니면 재미있긴 할 것같다. ㅋㅋㅋ   이러고 온 시내와 미국 전역을 휘젓고 다녔으니 TV에 나올만 하긴 하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는가!!!

 My name is Domino Harvey I am a Bounty Hu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