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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물섬

무명이지만 박진감이 넘쳤던 영화"크레이지(The Crazies,2010)"



 그냥 시간을 좀 보내려고 시작한 영화였는데...  정말 오랜만에 좋은 작품을 만났다.  감독도 모르겠고, 각종 주연을 포함해서 아무도 모르겠지만, 보는 내내 박진감이 넘치고, 마치 공포물에서나 느껴지던 긴장감이 영화전체에서 흐른다.


 미국의 아이오와주의 어느 작은 마을에 떨어진 큰 비행기 하나 그 이후로 마을사람들이 하나하나 미쳐가는데....  왜인지도 모르고 그저 어떻게 해야할까를 고민하고 있는데....   들이치는 군인들...   마을은 폐쇄되고, 사람들은 바이러스의 감염된 자와 그렇지 않은 자를 구분하는데...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은 파괴와 방화 살인을 저지르고 이렇듯 마을은 쑥대밭이 된다.


여주인공인 라다 미첼!


 마을 전체가 미쳐가고 그나마 정신이 똑바른 4명의 생존자들 앞으로의 그들의 운명은....


 감금되었던 이들은 외부의 도움으로 탈출하는 등 소란과 폭동이 일어나고


 그들이 마을 밖으로 나와 달리던 차 속에서 맞이하게된 핵폭발!!   그들은 살아남은 것이다.  끊임없이 살겠다는 욕망과 노력의 결론이겠지만, 이들은 바이러스에도 감염되지 않았고, 어느새 옆마을로 다다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