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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보물섬

아들 생일을 핑계로 간 경성대아웃백 (2011.11.8)



 생일때마다 와이프의 성화에 못이겨 가게되는 아웃백! 이궁 내게 맛있는 음식은 아니지만, 그래도 와이프와 애들이 좋아라하니 같이 간다.   사실 난 매뉴이름과 시켜야 되는 것도 넘 많고...    끙 가면 가만히 있으면 와이프가 다 알아서 한다. ^^


 폰카로 찍었더니 완전 엉망이다. ^^;;;;   아들들의 생일선물이다. 한놈만 사줄수 없어서 둘다에게 한개씩 사줬다.   강이는 또봇X, 산이는 또봇Y  가만 생각해보면 왜 한놈 생일인데...  다른 놈도 같이 받는 걸까? 그건 아마 씨끄러워서 일 것이다. ㅋㅋㅋ   한놈만 사주면 얼마나 씨끄러운지 ㅋㅋ



 딴건 별로 땡기질 않는데...   위에 있는 바다가제인가 저건 맛나데....    ㅋㅋㅋ 역시 난 고급음식이 입에 맞나봐!  싸구려 스테이끼 따위는...    쩝 싸구려는 아니지만서도 ㅋㅋㅋ


 와이프가 자꾸만 권해주던 파스타!  정말 두번인가 받아먹고서는 더이상 못먹겠다면 손사래를 치게 만들었던 음식이다.   얼마나 느끼한지....    놀라운것은 우리 아들들은 없어서 못먹는다.   입에 쏙쏙 들어가는 것이 원래 자국의 음식을 먹는 듯 아주 자연스럽다.  아니 이것들이.....

 한우 선전에 이런 맨트가 나온다.  니가 춸쓰냐? 철수지!  물론 광고의 맨트이지만, 우리의 정체성을 먹는 것에서 찾을 필요까지야 없겠지만, 이 음식이 왜이리 비싼지는 알고싶다. ㅎㅎ  파스타 이런 것은 먹을 것도 별로없고, 사실 내 입장에서는 맛도 없지만, 비싸기는 우라지게 비싸다. ㅋㅋㅋ
 왜그런 겨?  왜이렇게 비싼 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