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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 보물섬

울 큰아들의 초등 입학식


울 아들 강이가 드뎌 8살이 되어 학교에 입학을 하였습니다. 짝짝짝짝~~~~~~~~~~

 아파트 바로 옆의 초등학교 오륙도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였고, 예전에 몇번 놀러갔던지라 어색해 하지는 않아서 다행이라 여겨집니다.  몇일전부터 제가 흥분이 되고, 이제 학부형이 되는구나 생각하니 왠지 뿌듯하고 왠지 뭔가 대단한 일을 한듯 기분이 그렇습니다. ^^ 

신설된지 얼마안된 초등학교라 그런지 시설이 아주 깨끗하고, 자연스레 조형된 연못도 맘에     쏙 듭니다.  아침부터 학교에 입학식하러 간다는 생각에 설쳤더니 너무 일찍 도착해서 괜히     아들하고 학교 이곳 저곳을 둘러봅니다.  마치 모든 시설이 울 아들을 위해 준비된 것인양 내 맘이 의기양양해지고, 매일 보는 아들이 더욱 듬직해 보입니다. ㅋㅋㅋ

역시나 돌아다녔어도 일찍입니다.  울 강이의 이름이 붙어있는 의자에 듬직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울 강이!!!   초등학생이 되었으니 이제 장가를 보내도.....  

학교 선배들의 태권도 시범. 울 강이도 태권도 학원에 다녀서인지 입학식이 끝나고 나서 집에와서는 태권도를 잘하더라는 소감을 피력합니다. ㅋㅋㅋ  그리고는 모두다 그렇게 태권도를 잘해야하느냐며 질문을 하는데...    ㅋㅋㅋ

역시 선배들의 피리연주 초등학생이 하는 것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실력입니다. 울 아들도 나중에 후배들이 들어오면 뭐든 하나 배워서 후배들에게 멋진 실력을 발휘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무엇이든....

방과후 선생님들의 합주!!  역시 아이들과는 확연히 뛰어난 실력들이십니다. ^^

교실로 들어가 앉은 울 강이! 자신의 책상에서 선생님 말씀을 경청하는 ^^  으~~음 눈물이 나려합니다. ㅜㅜ

울 아들 강이의 담임선생님!  울 아들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멋지게 아름답게 힘차게 아이를 잘 키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학교와 집에서 쌍두마차가 되어 잘 이끌어 준다면 분명 불의에 항거하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며, 역사의 발전을 믿으며, 조국이 가야할 방향을 잡아주는 그러한 어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잘 키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