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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 보물섬

방과후 학교 축구교실에 열심인 울 큰아들(2012.3.19)

 

 

 

아들이 방과후 학교 축구교실에 가고 집에서 별 해야할 일도 없고 해서 학교로 가본다.  금방 알아본 축구교실에서 울 큰 아들 강이는 아주 재미있게 축구를 배우고 있었다. 옆의 화려한 움직임의 큰 애들에게는 눈길 한번 안가고 어설프고, 약간은 우스광스러운 움직임이지만, 울아들의 모습만이 내 눈에 들어온다. 

 

얼마나 열심인지....  약간 떨어진 나에게 눈한번 안마주친다. ㅋㅋㅋ   그래 네가 뭐가 될란지는 미래의 일이니 알순 없겠지만, 뭐든 경험하게 해 주마 넌 네가 뭐를 잘하는지 알아가는 생의 중요한 것을 찾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