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방과후 학교 축구교실에 가고 집에서 별 해야할 일도 없고 해서 학교로 가본다. 금방 알아본 축구교실에서 울 큰 아들 강이는 아주 재미있게 축구를 배우고 있었다. 옆의 화려한 움직임의 큰 애들에게는 눈길 한번 안가고 어설프고, 약간은 우스광스러운 움직임이지만, 울아들의 모습만이 내 눈에 들어온다.
얼마나 열심인지.... 약간 떨어진 나에게 눈한번 안마주친다. ㅋㅋㅋ 그래 네가 뭐가 될란지는 미래의 일이니 알순 없겠지만, 뭐든 경험하게 해 주마 넌 네가 뭐를 잘하는지 알아가는 생의 중요한 것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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