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이미숙, 고현정, 최지우, 김민희, 김옥빈!! 정말 이름만 대면 거의 모든 대한민국의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이름들이다. 이들을 한 영화에서 본다는 것은 참으로 드문 일이겠지만, 다 보고 난 느낌은 왜 이 영화를 찍었을까하는 의구심만....
크리스마스에 모인 이 대단한 여배우들은 다들 자신이 주인공인 시점을 가지고 있고, 그 나름의 복잡미묘한 관계가 존재하는데....
약간의 갈등구조가 옅어져갈 즈음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게되어 서로에게 축하를 해주는 일상적인 인간으로서의 활동을 한다. ㅋㅋ 그래 그들도 인간이었던 거다.
영화를 다 보고나서 뭘 봤는지 잘 모르겠을 정도로 뭐 내용이 중구난방이고 각자의 이야기를 주저리주저리 늘어 놓는 것이... 여하튼 추천할 수 없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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