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일곱번째 캠핑 (운문사 야영장,6/16~17) 첫번째 이야기

 

 

저번에 가보고 좋아서 이번에 한번더 가기로 했다.  운문사야영장!! 

 이번에 와이프 친구내외랑 같이 왔다.  좋은 계곡과 운문사의 정취와 아름다운 밤을 같이 하기 위해 같이 가는 캠핑을 제안했고, 와이프 친구내외는 흔쾌히 응답했지만, 와이프의 친구 남편은 오질 못했으나 대신 와이프의 친구 한명이 더 왔고, 거기다 회사의 동료도 우연히 같은 캠핑장에 오게되어 더욱 풍성한 캠핑이 되었다. ^^

 

 

맑은 계곡도 여전하고, 물속에 뛰어들어 물장구를 치며 노는 아이들도 마치 한폭의 그림과 같아서 보기에 좋다.

 

 

우리 아들들 뭐가 부끄러운지 카메라를 들이대니 숨기 바쁘다 ㅋㅋ  허나 찍고나니 오히려 보기엔 좋다.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자장밥이 완성되었고....

 

 

자장밥을 열심히 먹는 아이들....    역시 무슨 음식이든 열심히 놀거나 일하고 나서 먹는 음식이 최고일 터인데...   아침 일찍와서 텐트치고 바로 물놀이를 했으니 배도 고플것이다.

ㅎㅎ

 

와이프 친구의 아이들....   언제나 봐도 맑고 밝은 아이들의 모습이 보기 좋다.

 

 

항상 어른스럽게 동생들을 챙기는...    정말 사랑스럽다. ^^   나도 이런 딸하나 있었으면....

 

 

오랜만에 뭉친 대학 동기동창들....    그들의 우정이 영원하길 바란다.   물론 나와 그들의 남편들이 잘해야겠지.....

 

 

회사의 동료도 같이 캠핑을 와서 물놀이도 같이했는데....     이런 곳에서 만나 같이 노니 또 새롭다. ^^

 

 

우리 강이 작품사진이다.   와 내가 찍고서도 정말 맘에 든다. ^^

 

 

회사 동료의 아이들....   둘째인 딸래미는 아직 물이 무서운지 들어가지는 않고 밖에서만 발만 담그며 노는데...   정말 귀여웠다.             역시 딸이 좋아  ㅠㅠ

 

 

멀리 보이는 소머리의 모습이 마치 숲을 헤치며 나오는 소같아서.... 

 

 

텐트 안으로 들어온 잠자리 한마리 잡지도 않고 기다려 줬는데....    나가질 않는다.  

 역시 나의 인품을 알아보고 잠자리도 나를 알아보고 나랑 같이 하고 싶은 마음에 이렇듯

나참 이놈의 인기는....                정말.....

 

 

오후에 물놀이를 마치고 간식으로 먹는 수박이 또한 일품이다.  뭘 먹어도 맛있다. ^^

 

텐트안에서 뭘하나 했더니 조립하는 장난감을 조립해서 어른들에게 자랑을 한다.  ㅋㅋ

한참을 안보여 찾았더니 이렇듯 기특한 놀이를 하고 있었다니....    ^^  귀여븐 것들 ^^

 

 

자 낮시간이 아이들을 위한 시간이었다면 이제 저녁때부터는 어른들을 위한 시간일 것이다.   일상의 삶에 지친 우리들을 위한 시간!!   준비해간 돼지고기도 굽고....

 

 

 돼지고기와 더불어 우리의 입맛을 만족시켜줄 닭요리도 준비되었고......  적당한 소주와 함께  ^^

 

 

동기 동창생들의 의기투합도 이어지고...   ^^;;;

 

 

나중에 보니 아이들이 어떻게 잡았는지 물고기도 몇마리 있다.   ㅎㅎ  도대체 어떻게 잡았을까????   난 아무리 잡으려 해도 못잡겠던데...    ㅋㅋㅋ   역시 아이들은 희한한 능력이 있어 아이들 6명이 모이니 못하는게 없다.      그래 이렇게 물고기도 잡고 좋고 맑고 깨끗한 물에서 물놀이도 하고 이렇게 노는 것이 좋아서 캠핑을 하는 것이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