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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 보물섬

자주 가도 좋은 이기대 바다길(2013.3.11)

 

 

오륙도 SK 뷰 아파트 뒤로 돌아가는 길을 이렇듯 깔끔하게 만들어 놓다니 ^^  걸어가며

기분이 상큼해지는 듯 하네.....    봄기운이 물씬물씬  ^^

 

 

와우 여기는 텐트를 치면 좋은 자리같아 보이는데.....    텐트치면 뭐라할라나???

 

 

오홋 지나는 길에 청솔모가 뛰어가기에...  한컷!   짜식 얼마나 빠른지....    저 녀석이

우리 토종 다람쥐를 다 잡아 먹는다니 다람쥐랑 비슷하게 생긴 놈이 잡식성이라니....

 

 

갈맷길이기도 하고, 680Km에 달하는 해파랑길의 시작이기도 한 이기대길의 아름다운 

정취는 이렇듯 언제든 고개만 돌리면 바다가 보이고, 그 곳이 바로 가장 아름다운 경치의 장소가 된다는 점이다. 

 

 

농바위도 보이고 뒤로 보이는 옥색빛의 바다도 넘실거린다.

 

 

아주머니가 바위에 붙어있는 조개등등을 따고 계셔서 물어봤더니 먹는다네....  

 

 근데....   저게 뭐지 ^^

 

 

누구 지나가는 사람들의 소원이 담겨있을까?  이렇듯 둥근 돌들이 군데군데  탑을 이루고 서 있는 것이 아름답다. 처음 한명의 시작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이내 이렇듯 아름다운 작품이 만들어지다니....     이심전심이고, 모두 그러하듯 적어도 이 돌들을 쌓는 동안은 경건해졌지 않았을까!!!

 

 

이기대 길이 끝나가는 곳에 위치한 구름다리!!   이 다리들만 만나면 묘한 감정이 생긴다.

이제 끝나간다는 아쉬움과 약간의 안도감!!   출렁여보면 재밌는데..    앞에 여자들이라...

 

 

특혜 논란으로 씨끄러운 The View !!  

 

 생태공원에 버젓이 지어놓은 건물하며 여론이 씨끄러울 땐 공익적인 목적으로 쓰겠다고 해놓고 결국 예식장과 부페등이 들어온단다.

 똥 누기전과 누고나서가 이렇듯 다르고, 그것으로 인해 전혀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는 것!!

이것이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는 가장 큰 병이 아닌가 한다.   대통령 되기 전과 되고 나서 다르고, 시장되기 전과 되고 나서 다르고, 국회의원 등등.....

 

 어차피 언 놈이 되든지 다 똑같은 것 아니냐는 항변을 듣는 것도 지겹다.    이 말은 정말 우리나라의 좀 잘 나가는 놈들은 다 썩었다는 뜻이 되는 것을 모르는가!!!

 정말이지 해먹던 놈이 계속 해 먹는 일은 안벌어졌으면 좋겠다.   글고 어차피 다 같다면 딴놈도 좀 해먹게 놔 두지 한놈만 시장을 10몇년을 해먹게 놔두고 국회의원을 10몇년을 해먹게 놔두고 지긋지긋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