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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물섬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 존재하는 세상 "에픽:숲속의 전설"(2013)

 

 

방학동안 극장에도 한번 못가본 것같아서 맘이 짠해서 애들이랑 방학이 끝나기전에 영화관에 가서 영화한번 보러가자고....     그렇게 보게되었다.    ^^  

 

 

에니메이션이라고 무시할 수없다는 사실이 또한번 확인되는 영화였다.   영화의 시작부처

시작된 주인공과 악의 세력과의 둘러싼 추격전과 새타기의 명수임을 증명해주는 새타기대회에서의 주인공 노드의 모습은 영화가 끝나는 때까지 한시도 눈을 땔 수 없게 해 주었고, 아이들도 빠른 스토리의 진행과 박진감 넘치는 경주 및 전투신은 오래 집중을 하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을 영화의 세계 속에 풍덩 빠뜨려 놓았다.   ^^

 

 

영화 첫 컷부터 등장한 약간은 어수룩해 보이는 주인공 노드의 등장!   한국에서는 2AM의

정진운이 맡았다고 하고, 여 주인공 M.K는 카라의 한승연이 목소리 연기에 나섰다.

 

 

전혀 어색하지도 영화의 흐름을 끊어먹지도 않았고, 자연스레 이어진 영화에 걸맞게 이어진 목소리 연기는 영화의 집중도를 한층 높여주었다.

 

 

장군 "로닌"의 듬직한 모습!!  좋은 사람은 그냥 헤헤 거리며 있는 사람이 아니라 이렇듯 자신의 할 일에 집중하며 언제나 듬직이 자신의 자리에 집중해 있는 사람이 아닐까싶다.

 

 

생명의 원동력인 숲의 여왕님!  영어판에서는 비욘세가 목소리역을 맡았다니 ^^  자막판으로 봤어도 좋았을 듯도 하다.  

 

 

전체의 흐름이 깔끔하고 역시나 애들이 보는 영화답게 권선징악의 주제를 가졌지만, 어른인 내가 봐도 전혀 지루하거나 돈이 아깝다는 느낌이 안들 정도로 재미가 있었다.

 

 아직 방학 기간이 끝나지 않았다면 아이들을 데리가 가서 같이 이 영화를 한번 보는 것도 좋은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