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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보물섬

책 다시 읽는 계용묵 백치 아다다(1935)

 

작가 계용묵

 평안북도 선천군 출생으로 본명은 하태용이다. 일본 도요대학을 다니다 집안의 파산으로 귀국하여 1925년 단편 <상환>과 시<봄이 왔네>를 '조선문단'에 발표했다. 그 후 27년 <최서방> 28년 <인두지주>등 경향성을 띤 작품들을 발표하던 중 7년 동안 작품활동을 중단하였다. 1935년 <백치 아다다>를 발표하며 다시 작품활동을 시작했는데, 이 작품은 낭만주의 바탕 위에 사실주의 수법을 곁들인 그의 대표작이다

 

 손에 닿는대로 읽는 나의 독서습관으로 이렇게 가끔은 오래되고 읽었던 책도 읽곤한다.

 

 옛냄새 풀풀나는 작품이건만, 고등학교 때 닥치는대로 시험에 나올만한 작품들을 읽어내리던 때와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 ^^

 

 강추는 못해도 시간내서 읽을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