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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물섬

화려한 액션도 없고 화끈한 복수 뒤에 허무한 결말이네요 "스위트 카르마"(Sweet Karma, 2009)

 

 

캐나다 영화인데....   미국 영화랑 비슷한 잣대로 보면 안될 듯하다.  

 감독은 앤드류 토마스 헌트 라는데...   사실 잘 모르겠고, 셰라 베커드(카르마 역)라는 여배우가 좀 예쁜 것 말고는 이렇다 할 뭔가가 보이질 않는다.

 

 

간단히 영화의 내용을 간추리면....

 

 러시아인 자매가 있다.  부모가 모두 죽고,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자매. 언니는 캐나다에서

가정부 일을 찾아 캐나다로 가고...   그러나 그것은 성매매하는 일당들에게 팔려가는 것이었고, 어떻게 도망친 언니의 친구 말을 듣고 그들에 대한 복수를 시작하는데.....

 

 

'카르마'라는 단어를 우리말로 하면 업보 정도 될까나???  

 이름이 카르마라 지어진 것은 아마도 주인공이 태어나며 어머니가 죽었고, 말을 못하는 벙어리로 태어났으나 그것은 업보와도 같다해서 지어진 듯하다.  

 비록 벙어리로 태어났지만, 말은 잘 듣고 글도 잘 쓴다. 싸움도 무쟈게 잘하고.... 

 

 좀 설정이 이상한 면이 많고, 카메라맨의 앵글의 움직임이 눈이 아프다.  ㅜㅜ  전체적으로 어둡고 비현실적인 부분도 있어서 추천하고픈 생각은 없다.    간간이 나오는 야한 장면은 이 영화의 감독이 좀 미안해서 넣은 듯한 느낌이라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