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더 나은 내일, 미래를 위해 가족과 떨어져 사는 이 땅의 기러기 아빠들, 매일같이 아이와 얼굴을 맞대고 함께 할 수는 없지만 '어떻게 하면 내 아이를 올바로 세울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은 단 하루도 쉬어본 적이 없습니다.
여기 이 책에는 이런 아빠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책에 대한 설명이 이러하듯 정말 이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이 있다면...
한마디로 압축하면 나대지마라!! 일 듯하다. 자식을 공부하러 보내고 한국에서 돈을 버는 기러기 아빠의 자식에 대한 속정을 제대로 풀어낸 책이다.
자질구레하게 잔소리의 열거가 아닌 할아버지, 할머니의 일화와 본인이 삶을 살아가며 터득한 생활의 발견을 에피소드 등을 통해 그 교훈을 가르쳐 주는 것이 정말 내가 좋아라하는 타입의 글이었다.
정말이지 점수를 줄 수 있다면 최고의 점수를 주고 싶고, 누군가 내게 읽을 꺼리를 문의한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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