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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보물섬

아이를 절대로 탓하지 마라(2005)

 

 

소아과 전문의이자 스쿨카운셀러로 활동중인 저자가 내놓은 자녀 교육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아이들의 마음을 알려준다. 등교 거부, 히키코모리, 가정내 폭력, 아동학대, 소년범죄 등 아이들을 둘러싼 문제의 원인을 아이에게서 찾지 말라고 하며 자기 평가의 극단적인 저하, 따뜻한 이해와 사랑을 받지 못한 것에서 그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밝힌다.

아케하시 다이지 라는 사람이 썼다는 책을 읽었는데.....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야 하고 아이들의 행동에서 문제가 있음을 확인하고 그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바른 아이로 자란다는 내용이었다.      100% 공감되는 이야기이다.

 

 허나 이 글대로 실천하기는 상당한 인내가 필요할 것이다 내가 내가 아니라 단지 아빠 엄마의 모습으로만 보여야 한다는 전제조건인듯하다.   

 엄마, 아빠도 사람이고 그로인해 조금은 흥분할 수도 있고, 나태할 수도 있고, 가끔은 때릴 수도 있겠지!!    그러나 그 모든 것에는 선이라는 것도 있고, 그 선을 넘지않아야 함은 부모로서의 모습의 정석일 것이다.

 

 누구나 나쁜 부모가 되고 싶은 마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 방법을 모르거나 그 방법이 잘못된 경우일 것이거나 원래 성격이 부모가 되지 못하는 경우일 것이다.  

 

 이 책은 문제를 직시하고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을 확인하라는 결론이다.  옳은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