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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 보물섬

아이들과 함께 오른 장자산(2013.6.9)

 

 

집에서부터 걸어나와서 안그래도 더운 날씨에 산에 오르자고 했더니 입이 삐죽이 나왔던 아이들의 입이 이제 투덜거리기 시작할 때쯤 도착한 장자산 꼭대기!!   

 조금 더 걸어갔으면......       아 상상도 하기싫다.     계속 투덜대는 첫째 강이와 업어달라고 보채는 둘째 산이의 콤비네이션으로 나를 괴롭히기 시작하면.....     아마도 참아내기 힘들었을 것이다.

 

 

  꼭대기 즈음에 있었던 산딸기!!   여기저기 몇개가 보여서 예쁘기도 해서 찍어본다.    폰카라

싱싱한 것을 잘 담아내지는 못하였으나, 얼마나 탱글탱글해 보이던 지....    

 

 

이기대 입구 쪽으로 내려와서 그 유명하다는 팥빙수 집으로 직행!!   큰 놈은 조금도 움직일 힘도 없다며 궁시렁궁시렁 둘째 놈은 덥다며 입이 삐죽!!

 

 

이녀석들 팥빙수를 보자마자 원기회복!!   모든 문제는 해결!!  뭐지 이 느낌은????

 

 아빠보다 더 인기있어보이는 이 녀석의 정체는...           팥.   빙.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