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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보물섬

이 책을 사는 사람이 있을까 싶었던 책 "익명의 엄마들"

 하도 독서가 안되어서 쉽게 읽고 부담없이 읽고 싶어서 아이들과 같이 도서관에 갔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온 책이다. 작가와 그림을 그린 사람을 보니 프랑스 사람인가보다 생각하며 책을 읽기 시작하였는데....    ㅋㅋㅋ  좀 우리나라와 우리민족과는 좀 다른 부분이 있지만, 순수히 바라보면 나라와 민족을 떠나서 그냥 여성들이 가지는 임신과 출산, 육아등등 그리고 그것들로 인해 발생하는 여성의 삶의 변화와 그 삶의 동반자인 남성에게서 느끼는 감정등등이 잘 나와 있는 듯이 보인다.

 사실 프랑스와 유럽의 남자들이 임신과 출산, 육아등등의 문제에 있어 책임지는 것을 많이 힘겨워한다고 들었었는데....   유럽의 남자들을 바라보는 유럽의 여자들의 시선이 이러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   

 어쨋든 도서관에서 빌려서 그렇지 이 책을 사서보는 사람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간단히 읽어보려고 이걸 빌려서 봐서 그렇지 과연 이책을 사서보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