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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단체로 떠난 가덕도 라이딩(2011.04.28)  저번에 3명이서 가덕도를 다녀온 이후로 회사에서 이 일에 대해 많이도 회자되었고, 회사내 다른 라이더들이 한번더 가자는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이번 7명이서 같이 가덕도로의 라이딩을 계획하고 실행하게 되었다. 우선 사람이 많아지니 왠지 더욱 신이 나는 것만 같은 느낌은 나만이 가졌던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기분은 더욱 업되는 것같았다.  하늘에 구름이 좀 끼어있는 아주 좋은 날씨로 더욱 기분이 좋아진 우린 라이딩을 활기차게하며 주위의 경치도 만끽하며 안전하게 돌아왔는데, 무엇보다 한번 다녀온 이후로 길을 다 알고 달리니 부담감이 없어서 좋았다. 더욱이 하늘의 구름도 우릴 도와서 적당히 해를 가려주니 금상첨화다. ^^  저번에 포스팅을 하여서 중간 사진은 모두 빼고 연대봉 거의 정상 가까이에 있는 .. 더보기
어머니와 함께한 가덕도 연대봉 등산  자전거로 가덕도 라이딩 이후 가덕도가 참 가깝게 느껴진다. 우리 집에서의 거리는 거의 부산의 끝과 끝에 위치하는 두 곳이건만 그래도 같은 부산아닌가 ㅋㅋ 그 시원하게 뚫린 바다의 푸른 빛과 라이딩을 하며 느꼈던 시원함을 다시한번 느껴보고 싶은 맘이 꿀떡같지만, 그리 쉽게 갈 수 있는 거리도 아닐뿐더러 여러 일정 속에 뭍혀 사는 사람이라 차일 피일 미루다 이 싱그런 자연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일단 어머니와 함께 오는 일정을 잡았다.  라이딩 코스와는 반대 방향인 부산신항을 끼고 돌아가다 한컷 찍어본다.  예전보다 좀 나이드신 듯하여 맘이 무겁지만, 세월의 무게를 누군들 피해갈 수 있으랴! 이렇게 좋은 많은 곳을 보여드리고, 함께 즐기며 이제까지 고생하셨던 세월을 조금이나마 즐기며 사시는 여생으로.. 더보기
거제도에 이어 떠난 가덕도 라이딩(2011.3.14) : 2탄   정상에 올라서니 밑에 있는 마을 들이 보인다. 마을 이름이 대항이던가?? 초행길이라 잘 생각이 나질 않지만, 그래도 작은 어촌같아 보이는 마을의 전경은 연대봉을 뒤로 하고 앞은 태평양을 품에 안은 나름의 명당을 차지하고 앉아 평온해 보인다.  연대봉 정상에 있는 정상석이 이 곳 해발이 459.4m임을 나타내고 가덕도에서 가장 높은 곳임을 증명한다. 거의 사방에 바다가 보이고 보이는 곳곳마다 경치가 수려하고 아름답다. 섬산을 다녀본 경험이 저무하다 시피한 나는 이런 사방에서 바다가 보이는 경치에 잠시 동안 넋을 빼놓는 즐거움에 빠져본다. 아 섬산을 타는 최고의 즐거움이 이런 것이겠구나~~!  정상석 바로 앞에 있는 우뚝솓은 바위! 이름은 모르지만 마치 자기 주장을 줒대있게 올곳게 서있는 모습이.. 더보기
거제도에 이어 떠난 가덕도 라이딩(2011.3.14) : 1탄  회사 동료들과 같이 나갔던 가덕도 라이딩! 하단에서 만난 우리는 누구하나 처지는 사람없이 처음갔던 곳이었지만, 결론적으로 말해 아주 재미있게 잘 다녀왔다. 가덕도로 넘어와서 처음만난 선창마을! 간단히 표현하면 정말 작은 어촌마을이랄까 가덕도가 부산임을 안 것도 얼마안되었고, 얼마전 있었던 가덕도 우체국장의 비리의 뉴스를 본 적도 있었지만, 실제로 이렇듯 몸으로 부딪혀서 가덕도를 체험한다. 하단에서 출발하여 1시간 20분 정도 달렸을까? 이제 본격적으로 가덕도 라이딩이 시작된 것이다.  선창마을이 끝날 즈음에 나온 펜션과 교회이다. 정말 작은 마을에서나 볼 법한 아주 아담하고 예쁘다. 여기서 잠깐 길을 잃어 헤메다가 잠시 쉬었는데.... 다들 한마디씩 한다. 이런 곳에서 살면 좋겠다고 ㅎㅎㅎ 근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