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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동 맛집

부산 용호동 맛집 수구리국밥집 매일먹는 뭐 그런 것 말고 뭐 색다른 게 없을까하며 용호동의 주변 맛집을 검색해 본다. ^^ 딱히 특별한 것이 없는 글들 중에 독특한 곳을 하나 찾았다. 보리밥집이면서.... 수구리 보리밥집이란다..... 보리밥과 수구리 소자를 시켜놓고 무슨 맛일까 궁금해 하며 기다려본다. 벽을 보며 놀랐다. 오후 3시까지만 한다는.... 나름 맛집들의 특징인 약간의 배짱 장사를 하구 계신가 보다. 진짜 맛집인지는 먹어봐야 알겠지만.... 설명도 보고.... 보리밥의 반찬으로 나온 한 상이다. 와우 일단 음식의 깔끔함이나 세팅은 뭐하나 흠잡을 데가 없다. 드뎌 나왔다. 수구리! 소의 가죽껍질과 쇠고기 사이의 아교질로 만든 요리라고 하는데... 흠 맛을 보니 쫄깃쫄깃하긴 한데.... 내 입맛에는 영 맞질 않는다... 난 .. 더보기
부산 용호동 맛집 한겨울에 먹은 팥빙수와 단팥죽  용호동엔 유명한 팥빙수 집이 2곳이나 있다. ^^ 먹어보니 정말이지 두곳다 맛있다. 뭐하나 흠잡을 곳이라고는 너무 맛있다는 거다. ㅋㅋㅋ 예전에 내 블로그에 한번 소개했었나 모르겠다. 내가 항상 가던 곳은 이기대 공원 입구에 있는 팥빙수집이다. 그집은 방송에도 몇번 나와서 나 말고도 많이들 알고 있다.  처음 가게안으로 들어서니 이 표지부터 보인다. 흠 가만보면 아무것도 아니다 당연한 이야기일 것이다. 그런데....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이상하다. 흠..... 단팥죽은 10월에서 5월까지만 한다는 말일 것인데.... 당연히 추울때니 따뜻한 것을 찾는것이 당연하다고 볼때 이해가 된다. 그러면 팥빙수는 왜 이런 조건이 없을까? 언듯 생각해보면 여름엔 팥빙수! 겨울엔 단팥죽!! 이런 등식이 성립될 듯 보.. 더보기
용호동 맛집 "무림곰장어"  가끔씩 곰장어가 먹고 싶은 적이 있다. 자주 있는 것은 아니지만, 먹고 싶은 것이 생겼을 때 꼭 가서 먹어야 우리의 삶이 행복해지는 것 아니겠는가!! 와이프가 곰장어가 먹고싶다는 말 한마디에 인터넷을 뒤진다.  바로 뜬다. 무림곰장어!! 이름이 독특도 하다. 혹 사장님이 무림의 고수인가하며 찾아가보니 집에서 가까워서 참좋다. ^^ 그렇다면 가까운 것을 떠나 맛은 어떻고 또 가게의 분위기는 또 어떨까하며 관심이 간다. 나도 가끔은 몸보신겸 장어가 먹고싶은 때가 있으니 유심히 봐진다.  이곳 저곳 훓어보니 꽤 가게가 오래되었나보다. 가게안의 집기부터 탁자 의자 모두 굉장한 연륜이 보인다. 분명 오래된 듯하다만 맛집으로 등록도 되어 있으니 은근 기대가 만땅된다.  우리가족이 처음 왔을 때 너무 밝기도.. 더보기
용호동 맛집 할매국수 빈대떡  집에 드러누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 문득 떠오른 서대신동에서 먹던 빈대떡에 막걸리! 어라 그러고 보니 오늘 비도 오는데.... 하는 생각이 드니 몸이 막 달아오른다. 그래 오늘은 빈대떡에 막걸리를 한잔 하자!! 와이프에게 이야기하니 좋은 생각이라며 무척 기뻐한다. ㅋㅋ 역시 이심전심이다.  항상 지나가는 길에 있는 이 집을 눈여겨 봐왔던 터라 한번 맛보러 간다는 것이 오늘에서야 가게된 것이다. 돈 없으면 집에가서~~~ 빈대떡이나 부쳐먹지.... 그래 오늘 돈도 없고... 빈대떡이나 부쳐먹자. 처음 가는 집이라 기대반 설레임반하는 마음으로 차를 할매국수집 앞에 대놓고 빈대떡을 주문해 본다.  사장님의 취향이 가게의 곳곳에 보인다. 각각의 화분에 담긴 식물들이 짧은 시간 있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무.. 더보기
날 더울 땐 밀면이 초고죠, 용호동 정박사 밀면  요즘은 여름의 무더욱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시절이고, 입맛도 좀 떨어져 만사가 귀찬아지는 시점이다. 무엇보다 에어컨을 틀고있기엔 돈이 겁나기도 하거나와 괜히 지구에도 좀 미안하고.... 이럴때 적당한 음식이 있다면 밀면이 아닐까? 몇일전 애들을 어린이집에 직접 데려다 주며 보게된 플랭카드! 새로 개업했다고... 흠 가봐야지 하며 와이프에게 말했더니 바로 가잔다. 점심 떼우러... ^^  가격을 보며 한번 놀랐다. 이렇게 저렴할 수가...! 그렇다면 일단 맛을 보고 좋으면 자주와도 좋을 듯한 착한 가격이다. 일단 물 밀면을 시켜본다. 난 곱배기 ㅋㅋ  곱배기와 보통이 이렇게 나왔다. 육수의 맛은 그럴 듯하다. 그럼 이제 양념을 섞어 볼까!! 그리고 맛을 보니 첫맛은 오~~! 괜찮다. 그런데... 그.. 더보기